green story 21

[에르베플라워&펠리체가든] 식물구매일기 - 초콜릿트리, 잭클린, 버킨,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밀크컨페티

오랜만의 남사. 오늘 들리고 당분간 화훼 자제하기로 했다. 조그만 집에 식물을 무한정 늘릴수는 없기에... 과연... 하아... 근데 왜 이렇게 이쁜 애들이 많은것이냐.... 먼저 들린 에르베플라워아울렛 제일 우측엔 다육이들.. 그리고 화분들. 화분은 여기서 사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화분들은 여기 다 모여있었다~~ 박쥐란을 보고...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하나 싶었으나.. 집에 있는 잎 다 떨어진 박쥐란이 살아나주길 기대하며 기다려보기로 했다..ㅠㅠ 화분에 예쁘게 담아둔 코너도 있었고.. 오르비폴리아 상태도 좋았다~ 가지치기 해 둔 올리브나무. 그리고 알부카 스피랄리스라고도 불린다는 케이프스타. 식물에 대한 설명을 큼지막하게 써둬서 좋다 정말 조화같은 색상인 포인세티아 그리고 우리집에서 영 적응 못하고 ..

green story 2022.10.19

[지피 펠렛] 칼라디움 플로리다 크라운 싹 틔우기

2022. 09. 16. 남사 펠리체가든에서 데려온 칼라디움 플로리다 크라운. 어머니네 하나. 우리 하나. 우리 플로리다 크라운은 오자마자 장렬히 전사. 구근과 뿌리라도 살아있으면 뿌리라도 정리하자 싶어 화분을 팠다. 거기서 나온 자구 3. 지피펠렛이 준비되어 있으니 거기에 박아본다. 사실 기대도 안했다. 오자마자 죽었고, 원인도 모르겠는데.. 지피펠렛은 안써봤지만 여기 심는다고 되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2022. 09.25. 일. 심은줄도 몰랐다. 프라이덱 하나 지피펠렛에 박아뒀는데 나중에 보니 3개가 더 생겼길래 그제사 동생에게 물어봐서 알았다. 2022. 09. 28. 수. 응? 뭔가 좀 올라온 것 같다? 2022. 10. 03. 월. 확실히 올라왔다. 좌측에 있는 녀석도 올라온다. ..

green story 2022.10.08

[양주화훼단지&더그린가든센터] 식물구매일기 - 무늬마란타, 베고니아 드레게이글래스고

처음 가보는 양주화훼단지. 꽃화훼단지와 같이 붙어있나보다. 여기 근처 다른 농원, 화훼들이 많으니 가다가 여기저기 들려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린 일단 안가본 양주화훼단지로 가기로 한다. '양주꽃화훼단지'를 보고 들어가서 주차. 여긴 양재화훼나 서서울화훼단지처럼 여러 농원들이 한군데 모여있는 곳이다. 일단 우리가 둘러 본 곳의 식물들은 상태가 좋았다. 다만 가격이 안적혀있어서 관심이 가는 식물마다 직접 물어봐야 한다. 직접 물어보는게 불편한 우리로서는 그냥 근처에 있는 더그린가든센터로 가기로 한다. 식물 상태는 좋으니 매번 식물 가격 물어보는게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들은 구경하기 좋은 화훼단지같다. 여기서 베고니아 드레스고 드레게이가 있었는데 잎 사이즈가 작아서인지 동생이 원하던 무늬가 안올라와있어서 ..

green story 2022.10.01

[박쥐란] 살아나주라....

2022.04.16 너무 너무 멋있는 자태에 반해 우리 아직 식물을 함부로 늘리면 안된다고 자제하려고 하다가도 이건 꼭 사야돼! 를 외치며 남사 펠리체가든에서 구입. 박쥐란인지 사슴란인지.. 진짜 진짜 멋있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화분에 옮겨 심고... 몇달을 잘 자라줬었다. 영양엽이라는 것도 큼지막하게 하나 피우더니 두번째 영양엽도 시작했더랬다. 장마를 다 버텨내고.. 2022.08. 하나씩 하나씩 노~오랗게 변하기 시작.. 그리고 힘이 없이 자꾸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2022.09.06. 결국 모든 잎들이 떨어졌다. 두번째 나오던 영양엽도 저기서 멈췄다..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ㅠㅠ 우리가 키우는 방법을 바꾼건 아닐텐데... 4개월 잘 자랐으면 우리집 와서 적응도 잘 했을 것 같은데 말이..

green story 2022.09.29

[조인폴리아] 식물 구매 일기 - 로터바키아나, 필로덴드론s

조인폴리아에서 구입한 식물들. 식물 구매 일기를 써본다. 처음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쯤 갔을 땐 살게 없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왜이렇게 구매하고 싶은 식물들이 많은지.. 자제하고 자제해서 4개 식물들 구입했다. 1. 알로카시아 로터바키아나 [ Alocasia Lauterbachiana ] 오오오오오 쪼삣한 잎이 멋있어서 눈여겨보던... 제일 큰 잎 한장이 1.8L 페트병보다 크다. 화분은 잎 크기에 비하면 엄청 작은 사이즈였고. 플라스틱분 통째로 들어가는 토분을 하나 사와서 넣어두었다. 당분간은 분갈이 안하고 이대로 유지. 요 사이즈의 로터바키아나가 5,000원!! 계산하시는 분이 오늘 5천원에 내놓은거라며 정말 싸게 사는거라고 잘 사신거라며 계산해주셨다. 2. 필로덴드론 루피넘 [ Philo..

green story 2022.09.29

[분갈이]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 Asparagus meyerii Hort ] 처음 여우꼬리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게되었던 식물.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진짜 화훼가서 잘 큰 메이리보면 너무너무 예쁘다. 그리고 간혹 진짜 여우꼬리처럼 너무 예쁘게 자라는 애들이 있다. 2022.04.24 더그린에서 프라이덱과 같이 구입. 가든에서 데려올때는 굉장히 촘촘했는데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두는데도 상당히 웃자라는 모양새다. 제일 최근 나온 줄기가 무늬 생긴것마냥 잎 끝이 죄다 하얗다. 물을 줘도 흡수가 안되서 건조로 색이 변한듯 싶다. 분이 작은것같아 분갈이 시도 2022.09.25. 물주머니라 불리는것과 함께 뿌리가 엄청나다. 일단 기존 분보다는 큰 화분에 심어주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한다.

green story 2022.09.28

[분갈이]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분촉 & 분갈이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 Calathea fusion white ] 동생이 키우고 싶어했으나 비싸서 참다가 살짝 식물 키우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볼 때 마다 예뻐서 결국 데려왔다. 수채화로 그려둔 듯한 잎 무늬가 정말 매력적이다. 2022.08.20 남사화훼단지에서 16,000원. 2022.09 한달여만에 이만큼 커졌다. 화분 아래로 뿌리가 보이기 시작해서. 쪼그만 촉 하나만 분리하고 나머지 살짝 큰 화분으로 옮겨주기로 결정. 탈.탈.탈.탈 흙을 턴다. 그리고 3잎짜리 작은 촉만 살살 분리해본다. 그리고 소듕히 심어준다 +_+ 이미 큰 화분에서는 새 잎이 올라오고 있었고. 분갈이 후 새 잎이 계속 잘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분촉할 때는 몰랐는데 작은 촉도 떨어져나왔어도 흙에 잘 적응했는지 새 잎이 바로..

green story 2022.09.28

[분촉]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분촉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 Alocasia Frydek ) 처음 델고왔을 때 정말 아담했었다. 2촉에 잎은 몇장 안됐었다. 5개월이 지난 현재. 3촉에 새싹까지 나오고 있다. 2022. 09. 24. 아래를 살펴보니 뿌리가 터져나오려고 한다. 저 쪼마난 화분에서 해방시켜주자. 흙을 탈탈탈탈 턴다. 3개 촉. 그리고 새싹이 나오고 있는 구근 1개, 그냥 구근 1개 득! 새싹 구근의 뿌리도 튼실하다. 적당한 화분에 소중하게 하나씩 심어준다. 소,중,대 3개 화분과 새싹분 총 4개가 생겼다. 새싹분은 습도 유지를 위해 컵뚜껑으로 관리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하나 나온 구근을 지피펠렛에 심어보기로 한다. 물에 지피펠렛을 담아 잠시 기다린 후. 부풀어 오른 지피펠렛 위에 구근을 심어 간이 온실통에 보관해본다. 처음 시..

green story 2022.09.26

러브체인 삽목

러브체인도 범식력이 엄청난 듯 싶다. 그냥 혼자 미친듯이 길어진다. 거기다 꽃도 미친듯이 피우고 떨구고...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요만큼 짧았었는데 석달 조금 넘었는데 오른쪽만큼 길었다. 그래서 삽목이란 걸 해보기로 했다. 일단 머리끈 담겨있던 플라스틱 포장을 화분으로 만들어보자고 결정. 아래 물이 빠질수 있는.. 혹은 흙이 숨쉴수 있는 구멍을 뚫어준다. 집에 송곳이 없어 작은 드라이버로 힘으로 뚫었다. 그리고 기~일어진 러브체인 잎과 잎 사이 줄기를 싹뚝! 잎을 기준으로 위에 붙은 줄기 부분을 흙에 심는다. 짜란~ 무럭무럭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를.....

green story 2022.09.06

무늬 싱고니움 잎 펴지는 과정

2022년 8월 15일 운동 갔다가 근처에 있는 더그린가든센터에 들렸다. 무늬 싱고니움 15,000원! 아직 비싼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엔 식물이 너무 불쌍하지만 봄부터 시작된 식집사 생활에 약간의 자신감을 얻어. 너무 이쁜 무늬 싱고니움을 키워보기로 결정!! 와..... 무늬가..정말. 너무 예쁘다. 아무튼 이미 잎이 한장 나오고 있는 아이를 데려와서. 잎 한장 펴지는 걸 찍어보았다. 처음 데려온날. 15일 사진에 보면 마지막 잎에 삐쭉 붙어있는 잎이 보인다. 3일 후 혼자서기를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이미 줄기가 분리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으니 바로 잎을 펼쳐내기 시작한다. 거의 다 펼쳐졌다. 하지만 이미 나온 잎에 비해서는 살짝 노르스름한 색이다. 그리고 무늬는 희미하다. 노르스름한 부분은 점점 하얗게..

green story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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