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일 7

[펫테일게코] 탈피 목격 +_+

우리 집 크레스티드게코 둘, 레오파드게코 하나 세 아이들은 탈피하는 모습을 곧잘 보여준다. 하지만 소심한 펫테일게코 투바는.. 얼굴도 잘 안보여준다. 우리 집 오고 3개월 만에 겨우 탈피하는 걸 볼 수 있었다.... T^T 처음 목격한 투바의 탈피 모습. 계속 보면 스트레스받아할 것 같아서 사진 몇 장 못 찍었지만 그거라도 기록으로 남겨본다. 때는.. 2021년 10월 23일. 오후 12:00. 앞으로 탈피할 예정이라고 알려주는 투바 ... 입 주위만 빼고 하얗게 뜬 투바 얼굴을 발견했다 ! 사육장 밖에서 찍었다. 소심한 녀석이 스트레스받아 탈피도 못할까 봐.... 나도 소심해서 몰래 보고 있다. 눈까지 벗겨졌으니 이제 나머지는 금방이겠지... 그래서 살짝 문 열고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더 남겨본다. ..

[펫테일게코] 헙... 들켰다..

우리집 아이들 중 제일 소심하고 제일 얼굴 보기 힘든... 투바! 우리집 온지 4개월차.. 무관심을 가장하여 핸들링을 자제해봤더니, 생각보다 돌아다닌다. 쏘리쏘리를 외치며 방 불을 키면 넷 중 가장 먼저 투바를 봐야한다. 다른 아이들 찾는 동안 숨을수도 있으니.. 밖에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멈춰서 얼음상태가 되어 버린 투바. 요 근래 몇번 마주친 ' 나 아무짓도 안했소...' 를 마음 속으로 외치며 얼음상태가 되어 눈알만 굴리는 투바를 기록으로 남겨본다. 1. 2021년 10월 25일 오후 9:55 2층을 잘 안가는 것 같아서 구조를 바꿔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우리가 안볼때만 몰래 올라가는 것 같다. 그러다 딱 걸렸다!!!! 2층 가는 길목에서 탈출구 찾고있는 투바. 저대로 얼음 상태다.. 눈알 굴러가..

[펫테일게코] 나는 들키지않았다..( 후다다닥 ==3 )

여전히 낯을 가리고 우리집에서 제일 얼굴보기 어려운 녀석. 건식 은신처에서 얼굴이 살짝 나와있길래.. 혹시 습식 은신처로 가려나 싶어서 몰래 숨어서 비디오를 찍어 보았다.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들키지않겠다는 듯 움직인다. " 없나? 없군... ..... 좋았어.... 나는 들키지 않았다....." ( 후다다다다다다닥 ===3 ) - by 투바 소심한 투바의 일상~

[펫테일게코] 우리 언제 친해지냐..(한 달간의 기록)

진짜 소심하다. 예민한건가.. 우리집에 온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우리 사이는 여전히 멀다...ㅠㅠ 처음 집 세팅.. 이끼매트쪽 건식으로. 샌드매트쪽 습식으로.. 그래도 처음 오자마자는 뭔가... 호기심 많아 보였는데.. 그래도 처음엔.. 집 구석구석 살피는 모습 나한테 몇번 들켰었는데.... 샌드매트를 부여잡고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라던가..... 건식 은신처 앞을 서성인다던가...... 모자가 폭닥해서인지.. 혹은 아래위로 꽉 껴있는 느낌이 좋은건지... 나중엔 분무때문에 안좋을 것 같아 빼긴 했지만.. 저 털모자안에 몇번이나 들어가있었다. 거의 핸들링도 안하고 적응기를 주려고 했더니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았다. 건식 들면 꼬리 들려고 하고.. 안되겠다 싶어.. 싫어해도 핸들링을 조금씩 하기로 했다...

[펫테일게코] 투바 적응기

이끼 매트 밑을 파고 들어가 있는 투바. 처음 파고들었을 때는 투바가 탈출한 줄 알고 식겁해서 방구석구석을 찾아보려고 했다. 혹시나 싶어 리빙박스를 드니 이끼 매트 밑으로 들어간....휴... 그 공간이 안심이 되는 공간이라 판단이 된 건지 초반 우리 집 오자마자 긴장해서 작은 소리에도 깨던 투바가 그냥 잔다... 자고 있는 모습을 드뎌 보는구나... +_+ ************************************************************************* 잘 자라고.. 더 건드리지 않고 놔두다가.. 한참 있다 가봤더니.... 대체 무슨 자세니.. ? 발 옆으로 눈이 보인다? 혹시 몸 꺾인 상태로 이끼 매트를 못 빠져나오고 있는 상태일까 봐 빼줬는데.. 빼주고 나니 그냥 ..

[펫테일게코] '투바' 의 첫 식사

이틀에 한 번. 귀뚜라미 3마리를 급여를 했다고 한다. 귀뚜라미 크기로 양을 조절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집 오기 전날 먹었으니 다음날 귀뚤 급여를 해 본다. 최소 50마리를 파신다고 하셔서 귀뚤 50마리라고 사왔는데... 다 헤치우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나눔하려고 세어보니 160마리정도 된다.... 귀뚤이를 자율급여로 관리하셨다고 하여 일단 한마리씩 눈 앞에 풀어두었다. 두근두근.. 오오오!! 움직이니 먹는다. 다음번엔 샌드매트쪽에서 줘 봐야겠다. 먹는다아~~!! 먹는다아아아아~~!!! 크레스티드 게코인 테사나 라고는 귀뚤을 제대로 으깬 다음에 천천히 넘기는데 투바는 통째로 촵촵촵 넘겨 버리는 느낌이다.... 살짝 걱정이 된다.. 귀뚤이 살아서 위장 뜯을까봐..-_ -;; 조금 천천히 꼭꼭 씹으..

[펫테일게코] '투바' 입양

예전에는 도마뱀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섣불리 다가서기 힘들어 예쁘게 볼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테사와 라고를 입양하면서 급속도로 파충류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미친듯이 또 다른 어떤 아이들이 있나 찾아보게 되고 조금 차이로 종이 달라지는데, 그 조금 차이로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나마 초보자인 우리가 관리하기 좋은 종들을 찾아본다. 레오파드 게코가 예뻐 보이고 비슷하게 생긴 펫테일 게코도 이뻐 보인다. 그리고 열심히 사육정보를 찾아보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본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실시간 경매가 뜨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펫테일이.... +_+ !!! 펫테일은 무조건 이쁘던데... +_+ !!! 근데 딱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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