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일 우리집에 온 투바.네마리 중 가장 마음이 쓰이는 녀석이다.어찌나 예민한지.. 밥을 너무 안먹어서 귀뚜라미 가루를 급여한지 몇달째였다.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계속 식욕이 없어서 강제 급여를 했었다. 이상하다 싶으면서도몸무게가 유지되는지는 꾸준히 확인을 했었다.50g 전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그래도 괜찮겠지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날..뱃살이 찐 모양이 이상하다 생각이 될 때 쯤꼬리가 급격히 말라가는 걸 확인했다.칼슘은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 생각했는데fat-tail 게코인데 꼬리가 얇은건 문제가 있다. 꼬리는 얇아지는데 뱃살은 양옆으로 퍼지고 있다. 결국 배가 가스가 심하게 찬것처럼 빵빵해져가는걸 인지했다. 강아지 동물병원은 많이 가봤으나특수동물 동물병원은 처음이라제대로 된 곳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