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story/방문기 24

마곡 서울식물원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 마곡에서 집에 오는길에 있던 멋드러진 건축물을 보고서 한 번 들려봐야지 하던 곳. 어쩌다보니 시간이 나 방문해보았다. 층별 안내도. 요즘 티켓으로 주는데가 잘 없는데 여긴 아직 예쁜 티켓을 나누어준다. 어르신들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온실 입장. 입구 들어서자마자 포토존이 있다. 알록달록 예쁘게 나오니 한 장 찍고 지나가자. 포토존을 지나면 열대관 Tropical Zone이 한켠에 있다. 방처럼 조그만 구역에 조성되어있는데 있을만한 건 다 있다. 요즘 식물을 키우다보니 이래저래 아는 식물들이 보여 재미있다. 요즘 눈독들이고 있지만 아직 들여놓진 못한 무늬 보스턴 고사리. 열대관이라 되어있는 조그만 방을 둘러보고 나가 다시 길을..

남사 농약 종묘사 - 코니도 구입

뿌리 파리가 날라다닌다. 없어진 듯 싶다가도 또 날라다닌다. 이참에 뿌파 퇴치를 해보기로한다. 뿌파 애벌래에는 코니도가 최고라길래 농약사러 가는 김에 화훼 구경도 할 겸 남사로 향했다. 우리가 들린 곳은 남사 농약 종묘사. 사장님 너무 너무 친절하시다. 농약은 사면 누가 샀는지 기록을 남겨야 한다. 이름이랑 주소 쓰고 사온 코니도. 농약종묘사 옆에 주차장이 있다. 뿌파퇴치 도전!!! 코니도 입제가 분홍색이다. 위치는.. 전화번호 031. 332. 7161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440-3

[나들이 추천]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

날이 풀려 나들이를 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포천에 있는 하늘아래 치유의 숲. 이름부터 맘에 든다. 지인이 예전에 좋다며 추천해줬던 곳이다. 입장료는 아래. 우린 성인 셋이라 6천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 주차를 한다. 주차장 옆에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는데 화장실은 이 곳 이용하면 되고, 이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우린 시간 안맞아서 패스. 어디를 걸을지를 정해보자. 1코스를 먼저 가볍게 다녀온 후 3코스를 걸어보기로 한다. 1코스 출발~ 풍욕장이라고 해 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누워서 힐링할 수 있는 벤치가 널려있다. 중간중간 정자나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고 개구리알로 보이는 것도 있고. 풍욕장에서 쉴 수 있게 둔 저 벤치라 해야할 지 침대라 해야할 지 모르겠는 시설이..

[카페 강력 추천] 비루개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카페보다 식물원 느낌이 더 크다. 누군가 카페 추천해달라하면 그 어디보다 추천할 만한 곳. 전화번호 : 031-841-0006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227 1층 비.루.개. 지금 지도 붙이고 보니 식물원으로 표시 되어있다. 식물원이 더 맞는 것 같다. 식물원에 커피 마실 수 있는 좌석들을 여기저기 배치해 둔 곳. 이건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사진에서 보는 저 온실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온실 우측에 있는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가게 되어있다. 멋드러진 소나무. 비루개. 우리가 갔을 때는 빵은 다 팔리고 마시멜로랑 오뎅이었나.. 뭔가 구워먹는 것만 남아있었다. 식물원이 워낙 대단해서 여긴 딱히 메리트가 없어 보였는데 사실 여기도 탁 트여있어서 다른 카페였다면 상..

[아산 카페] 카페 온양 :: 강력 추천

아산에 있는 민속촌을 잠시 거닐고. 잔치국수로 배를 채운 후. 카페를 찾아 나섰다. 블로그 사진 속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 온양을 발견해서 카페 온양으로 가기로 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다. 오오. 입구부터 멋드러진다. 저 대문을 넘으니 느낌있는 돌길이 나온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녹지 않은 눈도 여기저기 보이고. 따뜻한 햇살에 열심히 녹은 물이 지붕에서 떨어진다. 미술품 전시관 같은 곳에 온 느낌이다. 카페 온양에 들어서니 탁트인 창이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그리고 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배경은 딱딱한 도시의 건물이 아니라 자연이다. 그리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테이블. 주문을 하니 번호표도 평범하지 않다. 디저트가 어찌나 이쁜지.. 고즈넉한 카페 분위기도 좋고 예쁜 디저트에 기분도 좋아진다. 커피는 맛있..

[농구 직관] 원주 DB 홈구장

일찍 도착해서인지 주차장은 널널했다. 입구쪽은 빡빡해서 입구에서 상당히 먼 위치에 주차했었는데 나갈때 완전 헬이었다. 입구 근처 주차되어있던 차들이 먼저 빠져나간 후에야 겨우 나갈 수 있었다. 지도상 주차 위치는 이 곳. 원주종합체육관 찾아가면 자연스럽게 주차장으로 안내된다. 주차장 중간에 경기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이곳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경기장 앞에 무인발권기가 있어 여기에서 티켓 발급받았다. 한쪽에 매표소가 따로 있어 당일 예매는 매표소에서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당일 매표소 옆으로 푸드트럭이 여러대 있었다. 우리 자리는 1층 R3구역 2열 듀오백좌석. 07 출입구로 들어간다. 경기장 출입구마다 지도와 구역번호 표기되어있으니 찾기는 쉽다. 지금까지 가 본 좌석 중에 최고인 듯. ..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포천 아트밸리

한참이나 늦게 작성하는 포천 아트밸리 방문기. 몇달을 미룬건지... 2022. 11. 05. 토요일. 포천 아트밸리는. ""사알짝 바람쐬러 가고 싶다."" ""맨날 가던 곳은 제외하겠다."" ""가볍게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싶다."" 이런 경우 추천!!! 오랜만에 사촌과 동생과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쐬러 나가기로 결정. 매번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는 못한 '포천 아트밸리'로 목적지를 정했다. 일단 주차. 주차 공간 넒음 주차 요원이 군데 군데 필요한 곳에서 어디로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관광지로 어느정도 알려져 있어서인지 주말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아트밸리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놓인 조각들이 감각적이다. 아래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을 판다. 우린 올라갈 때만 타고 올..

숲속의 제빵소

포천아트벨리 가는 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출출해서 근처 빵집을 검색한다. 같이 간 사촌이 검색해보니 가는 길에 살짝만 빠지면 이름도 예쁜 '숲속의 제빵소'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넓고. 공간도 넓찍하고 아기자기해 보이는 것이.. 첫인상이 좋다. 속이 다 시원하게 생긴 마당 딸린 제빵소. 마당도 공간이 넓다.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밖에 자리 잡았을텐데.. 추위를 많이 타기에 실내로 자리를 잡기로 한다. 후식용 디저트도 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빵도 당연히. 다 맛있어 보인다. 천장이 높은 실내 공간때문에 속이 다 시원하다. 1층이지만 창이 큰 실내 공간과 테라스 느낌이 나는 공간의 분위기가 또 조금 다르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저것 많이도 골랐다. 어찌나 다 맛있어 보이는지.. 각자 커피 한 잔씩..

[동두천 카페 추천] 카페 오름

원래는 어센틱이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다. 카페 가기 전 식사를 하러 들린 카페. 카페에서 나오는 요리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굉장히 화사한 노~오란 카페가 확 눈에 띄는데 그 노란 카페를 지나면 상당히 분위기있는 카페 오름이 나온다. 카페 오름의 앞마당. 저녁이 되니 손님들이 야외에 자리잡으면 나무장작을 넣은 난로를 피워준다. 처음엔 뭐 구워먹는 요리가 있나 했는데 그냥 야외에 앉아있기 추우니 불멍때릴 수 있게 장작에 불을 붙여주는 것 같다. 내부. 1층은 레스토랑. 2층이 카페다.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만 마실거라면 2층이나 3층으로 가자. 3층은 루프탑. 우리는 식사를 하니 1층에 자리잡았다. 손님들이 있어 테이블이 많은 곳은 못찍었으나 상당히 넓어 단체 손님도 여럿 받..

[광교 카페 추천] 광교 플리트비체 (강력추천!!!)

저번 바라산 산행이 좋았지만 짧은게 아쉬워서 다시 한번 계획을 잡았었다. 그리고 바라산 출발 > 백운산 정상 > 광교산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 이것저것 챙겨오신 지인분덕에 전혀 배가 고프지않아 커피 한잔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3코스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내려와보니 4코스로 내려왔더랬다. 지도앱 켜서 대충 평점 높은 카페를 찾았다. 광교 플리트비체. 광교산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하광교 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광교 플리트비체 입구. 온라인 검색해서 찾아오는게 아니라면 지나가다 들리진 않을 것 같다. 카페가 나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또 안쪽에서 있어서 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주차장이랑 간판만 보인다. 주차장을 통과하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나? 하며 조심 조심 걸어들어간다.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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