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 8

[크레스티드게코] 바나나를 먹어보자

저번에 바나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바나나를 사왔다. 맛있게 익을때까지 기다린다. 이번엔 아래 바나나 상태 정도까지 기다렸다. 하루 더 기다렸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긴 하지만 이정도도 잘 먹었다. 라고를 먼저 먹이기로 한다. 라고가 항상 배고파하니까. 배가 고픈지 유리창 쪽을 계속 서성인다. 1차 냠냠냠. 2차 냠냠냠. 다음은 테사. 케이지 안쪽에서 먹어서 영상은 상당히 어둡다. 테사도 맛있게 먹었다. 우리 귀엽둥이 라고 짤 저 밖을 향해. 날아올라~ 철푸덕!

[청계산] 등산 초보의 옥녀봉 산책

2022. 09. 09. 금. 총 시간 : 2:11:43 ( 오전 9:27 ~ 오전 11:39 ) 거리 : 5.69 km ** 매우 천천히 걸었고 이 짧은 구간에서 몇 번 쉬었다. 도마뱀 구경도 하고..+_+ 어쩌다 산에 걸으러 가면 굳이 정상에 갈 필요가 있냐며 주로 둘레길을 걸었다. 오늘은 용기내어 정상을 가보기로 한다. 등산 초보들에게 만만하다는 청계산.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출발~! 나온 방향 그대로 쭈~욱 직진한다. 초입에 청계산 등산 안내도를 보고 매봉 보다는 옥녀봉 정상으로 방향을 잡는다. 반드시 제일 높은 정상을 갈 필요는 없지 않나... 등산안내도의 우측 제일 아래 나와있는 루트를 따라 가보기로 한다. 현위치 > 1번이정표 > 2번이정표 > 3번이정표 > 9번이정표 > 10번이..

travel story 2022.09.28

[펫테일게코] 투바의 탈피 전과 후 비교

투바 투바~~ 제일 낯을 많이 가리는 투바. 오랜만에 탈피 바로 전 시기를 캐치! 탈피 전후를 비교해본다! 옆얼굴은 다람쥐 같은 펫테일게코. 너무 소심해서 투바 꺼낼 때마다 눈치가 보인다.ㅠㅠ 탈피 때 살펴보면 습식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후 건식에서 탈피하기 좋을 때까지 좀 기다리는 것 같다. 물론 습식에서 바로 탈피를 진행할 때도 있었다. 탈피 시기가 오니.. 불투명도가 확 올라갔다. 코도 다 뜬 것이 곧 탈피할 것 같다. 탈피 후. 예~쁜 갈색 줄무늬로 돌아왔다~ 1년이 지났는데 우리 언제 친해질까...ㅠㅠ

[크레스티드게코] 라고의 탈피 전과 후 비교

오랜만에 탈피 목격!! 처음 데리고왔을 때는 개체들 스트레스 쌓일정도로 들여다봤던 것 같다. 그리고 처음 데려온 시기에 하필 재택근무하느라 탈피하는 시기 놓치지않고 주기 체크까지 했던 듯 하다. 하지만 이젠 물 갈아줄 때, 핸들링 잠시 할 때 외에는 가능한 무관심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요즘은 거의 탈피를 목격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집청소를 하려고 라고를 꺼냈는데!!!! 오오... 탈피할 때가 왔구나!!! 청소 시작하려고 할 때 보고 이제 곧 탈피할 때라고 예상은 했으나 언제할 지 몰라 청소 끝내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일단 넣어줬었다. 얼마 안있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 탈피 진행중!! 오랜만에 탈피하는 모습 촬영. . 탈피 전 - 전체 발색이 불투명해짐 - 코 부분만 살짝 원래 색 . 탈피 중 -..

[레오파드게코] 꼬짤.. 꼬리 재생 기록 2차

처음엔 진짜 눈물날 것 같을 정도로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다행히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우리 힝골. 한달 이전에 대한 기록은 여기 한달 이후의 꼬리 재생 기록을 남겨본다. __. 아직 무늬가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씩 거뭇거뭇하게 어두워지고 있음 __. 점이 살짝 살짝씩 올라오는 것 같아 보임. __. 검정 점 무늬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음.

[크레스티드게코] 사육장 이사 (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 특특대 채집통 )

테사와 라고의 사육장 역사 1. 유리사육장 ( 20cm * 20cm * 30cm ) 2.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 37cm * 22cm * 25cm ) 3. 특특대 채집통 (브랜드가 따로 없다) 처음 유리사육장에서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로 이사할 때의 기록은 여기 클릭 [ 1차 사육장 이사 ] 이번엔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를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좁은 것 같다.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꾸며주고 싶은데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사이즈는 작은 느낌. 사실 리빙박스를 사서 개조를 해볼까 했지만, 너무 커도 청소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집근처 파충류샵에서 파는 엑소테라 특대보다 큰 사이즈의 사육장이 있어서 그걸로 결정했다. 일단 잘 적응할까 싶어서 라고 먼저 바꿔줘보기로 했다. 왼쪽 라고. 특특대 채집통. 오른쪽 테..

[크레스티드게코] 은신처 변천사

0. 덩굴 잎 처음엔 은신처 따로 없이 바인에 나무덩굴만 감아서 넣어줬다. 이걸로 충분하다 하길래... 내가 도마뱀의 생을 살아보질 않아서... 뭔가 저렇게 숨어 자면 참 불편할 것 같다. 우리 테사와 라고를 위해 은신처를 제공하기로 한다. 1. 계란판 4칸 대롱대롱 ( GOOD ) 붙이류라고 하길래 바닥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계란판 네칸을 백업바에 매달아줬다. 지금 사진 찍은 면은 보이지않게 막아두었는데 사진 찍는다고 빼고서 찍은 것. 평소엔 안정감을 주는 장소가 될 것 같다.. 근데... 옆으로 불안하게 매달려서 자는 모양새가... 다른 은신처를 생각해보자.. 이건 테사에게만 제공되었다. 일단 엄청 잘 이용하더라... 2. 수제 캠핑텐트 ( FAIL ) 정말 정성들여 만들었다. 나의 청바지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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