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tory/레오파드 게코 '힝골' story 11

[레오파드게코] 꼬짤.. 꼬리 재생 기록 2차

처음엔 진짜 눈물날 것 같을 정도로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다행히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우리 힝골. 한달 이전에 대한 기록은 여기 한달 이후의 꼬리 재생 기록을 남겨본다. __. 아직 무늬가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씩 거뭇거뭇하게 어두워지고 있음 __. 점이 살짝 살짝씩 올라오는 것 같아 보임. __. 검정 점 무늬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음.

[레오파드게코] 꼬짤 - 4주간의 꼬리 재생 기록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그날. 나야 부주의했구나 자책하면 끝이지만, 아무리 꼬리 끊는 게 어렵지 않은 도마뱀이라고 해도, 얼마나 아팠을까.. 누군가는 별로 아프지 않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도마뱀이 되어 직접 꼬리를 끊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 않을까 싶다. 여튼 매우 스트레스 받았을 힝골. 내장은 괜찮을지 매우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살아주고 있다. 꼬리도 잘 아물더니 핑크핑크하게 다시 꼬리 재생을 시작하고 있었다. 약 1달간의 꼬리 재생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주차. 자절 부위 아물어감. 2주차. 잘 아물고 핑꾸핑꾸한 꼬리 나오기 시작 3주차. 꼬리 재생 과속 주간 4주차. 꼬리 통통 나의 주의 부족으로 꼬리를 자르게 되어 미안. 건강하게만 자라줘 힝골. 이후 기록..

[레오파드게코] 자절(꼬짤) 기록..... 하아.... C....

태어난 지 한달. 처음 만나게 된 세상에 적응을 하고 있을 무렵. 우리집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고작 3주도 채 되지 않은 때에.. 나의 부주의로 탈출을 감행한 힝골은 60cm 높이에서 추락. 환기시킨다고 살짝 걸쳐둔 뚜껑 사이로 빠져나왔으리라 추정된다. 대체 뭔 자신감으로 이젠 탈출을 감행하지 않을것이라고 함부로 자만했는지... 아팠는지 추락한 위치에 가만히 있는 걸 발견했다... 이때부터 진짜 이틀 후 제대로 된 변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걱정에 걱정을 했었다. 아직 자절한 꼬리는 재생 중에 있지만, 안정기에 든 것 같으므로 그 과정을 기록 해보려고 한다. 0. 2021년 8월 30일 오후 8시 30분 즈음 ( 추락 ) . 힝골 밥 주려는데 애가 안보인다. . 설마 탈출? . 스피드 렉 벽쪽 밑에서 발견..

[레오파드게코] 따라잡는다 내가

붙이류(크레스티드 게코)인 테사와 라고는 넘사벽. 투바(펫테일 게코)는 루바망 타는 걸 못봄. ㅠ 힝골이 처음 우리집 왔을 때. 집을 탐색하면서 개구멍 찾느라 루바망을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힝골은 루바망을 정복해 탈출을 꿈꾸고, 나는 홀드를 정복해 완등을 꿈꾼다. 어후... 붙이류가 아니어도 도마뱀은 도마뱀.. 한달 생 힝골도 나에겐 넘사벽 수준이지만 그래도 따라잡을 수 있다 감히 기대를 해 본다. 자아.. 힝골의 자세를 함 보자... 힝골의 클라이밍.. 캬아.... 자세 그냥 나오는구나~~ 힝골을 따라 잡을 나의 자세. 그래봐야 낮은 레벨. 아ㅆ... 무섭..... 뭘 따라잡냐 따라잡긴....ㅠㅠ

[레오파드게코] 귀! 뚤!!!!!!

제일 처음 키우기 시작한 파충류는 크레스티드 게코. 크레스티드 게코는 사냥할 때 꼬리가 얌전하다. 그렇다면 펫테일 게코와 레오파드 게코는? 헬기의 프로펠러가 부럽지 않은. 곧 붕 떠버릴것만 같은 '힝골'의 꼬리를 주목하자. 저 쪼그만 넘이 내 손바닥을 문 적 있는데 쪼그만게 생각보다 무는 힘이 엄청나다. 절때!!! 아프진 않았지만 물리는 건 싫어서... 옆에 있던 해먹을 이용해 살짝 장난을 쳐 보았다.

[레오파드게코] 졸려.zip

베이비답게 자는 모습, 조는 모습 엄청나게 보여준다. '힝골' 너밖에 없다~ -------------------------------------------------------------------------------------- 졸려.zip 모음. START~ 그냥 ! 졸려..... 뭔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어디이...ㅆ지..... 졸려.... 은신처가 너무 뜨뜻해..... 시..시원한 데가..... 졸려..... 자기 싫ㅇ... 졸려어.... 다...다리 저..접어야아아..... 조...졸려..... 음냐...... ㅁ..뭐 있음...? 졸려어... 저...정신 차려야아.... 조...ㄹ... 잔..다.....아.......

[레오파드게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feat.힝골)

한달 된 베이비인데 겁이 없는 '힝골' 먹성이 겁을 넘어선 아이인 듯 싶다. 조금만 소리가 나도 바로 얼굴을 내민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그리고 여기저기 뭐가 뭔지... 여긴 어딘지... 탐험도 곧잘 하고 다니는 것 같다.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by 힝골 역시 도마뱀은 도마뱀. 붙이류가 아니어도 높은 곳 무서워하지도 않고 잘만 올라간다. 앞으로 나의 클라이밍 목표를 힝골로 삼아볼까..... 자세가 너무 좋아~ " 여기 어딘가 있는 것 같아... 아닌가.... 저쪽이려나.... ..... 아까 거기가 맞나....... 벌레 구멍도 다시 보자!! 대체 어디 있는거야!!! 개구멍!! " -by 힝골 환기 잘되게 하려고 리빙박스 크게 구멍내고 루바망으로 막아놨더니 루바망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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