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story 21

[관찰 일지] 모닐리포메

Monilaria moniliforme 정말 우연히.. 남사에 있는 에르베플라워를 들렸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었다. 건너편에 다육이 화원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다육은 늘릴 생각이 없어서 정말 구경만 하자 하며 갔었는데.. 거기서 딱!!! 근래 계속 눈에 들어오던 모닐리포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온라인 가격이 꽤 비쌌었는데 여기선 가격도 엄청 착했다... +_+!! 처음엔 모닐리포메인 줄 몰랐다. 그냥 두꺼운 풀때기 다육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모닐리포메일 것 같지않은가... 사장님께 물어보니 맞단다. 여름되면 휴면기 들어가면서 귀 떨어지고 나중에 다시 날꺼란다... +_+ 며칠 지나지않아 끝이 노래지기 시작한다.. 아직 3월인데... 여름은 아직 멀었고.. 우리집 환경이 안맞는 것인가...ㅠ 우..

green story 2023.11.22

페네스트라리아, 아르기로데르마, 코노피튬, 딘터란서스 파종 기록

리톱스 파종을 해보고 다른 종류도 파종을 해보기로 했다. 리톱스 나라에서 페네스트라리아, 아르기로데르마, 코노피튬, 딘터란서스 4종을 주문했다. 씨앗 사이즈는 딘터란서스가 가장 작다. 나머지들은 그래도 좀 보이는 사이즈인데 딘터란서스는 정말 아기바람에도 날라갈 것 같은 사이즈다. 리톱스나라에서 알려주는 파종 방식이 아닌 이전 리톱스 파종 때 했던 방법으로 했다. 먼저 난석을 깐다. 난석 위에 배양토를 깐다. 그리고 그 위에 마사토를 깐다. 마지막 마사토는 가능하면 화분의 끝에 다다를 수 있는 높이에 깔려야한다. 아르기로데르마. 100립. 50립씩 화분 두군데 나눠 파종해본다. 딘터란서스. 100립. 50립씩 화분 두군데 나누어 파종한다. 코노피튬. 60립. 화분 하나에 파종한다. 페네스트라리아. 50립...

green story 2023.05.09

웃자란 괴마옥을 잘라보자.

2022년 1월 29일. 우리집 첫 초록인 아니지만, 초록이들을 늘리기 시작했을 때 데려온 괴마옥. 이렇게 예뻤는데 말이다.... 우리집에선 직사가 힘들어서인지 이렇게나 웃자라고 말았다.ㅠㅠ 2023년 3월 23일. 1년 넘게 키운 괴마옥의 목을 치기로 한다.... 원래 있던 아이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목을 쳐 2개로 분리한 애들은 말려준다. 이 윗 부분 두개는 말려서 심었는데 결국 썩어버렸다. 충분히 말려주지 못한 탓인지... ㅜㅜ 원래 있던 아이는. 며칠 말려준 후 창가에 놔두었다. 사방으로 자구가 나오기 시작한다. 뎅강 후 대략 보름 후. 또 다시 대략 보름 후. 대략 7개가 막 나오는 것 같다. 다시 일주일 후. 원래부터 흙에서 올라오던 자구 제외하고 8개가 나오는 것 같다. 2023. 5. 1..

green story 2023.04.23

리톱스 믹스 파종일기

처음 리톱스를 데려오고. 리톱스에 대해 알아보다가. 파종하면서 키우는 글들이 있어 파종을 해보기로 했다. 리톱스 믹스로 100립을 주문했다. 씨앗이 이리 작을줄이야... 2023. 3. 23. 파종을 시작해본다. 파종 방법은 씨앗 보내준 곳에서 프린트물을 같이 보내줬다. 이걸 보며 천천히 진행해보기로 한다. 1. 먼저 마사를 대충 채운다. 2. 분갈이용토 라고 되어 있는 배양토를 그 위에 채운다. 씨앗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거라 그런지 살균 소독이 되어 있다고 쓰여있어서 안심이 된다. 거의 가득 채운 후. 3. 작은 마사를 얇게 깔아준다. 4. 100립을 2개의 분에 파종할 것이기 때문에 종이 두장에 씨앗을 대충 반으로 나눠본다. 파종 후 저면관수 유지 2023. 4. 1. 저면관수 제거했다. 대략 일주..

green story 2023.04.23

[다육] 살아나라 화이트그리니!!

작년 1월쯤 데리고 왔던걸로 기억한다. 너무 너무 멋있었던 화이트그리니. 그런데 여름을 지내며 시들시들해지더니 밑둥이 완전히 기울었다. 썩었나보다. 동형 다육인 화이트그리니.. 겨울이 오기 전에 잘라서 다시 뿌리를 내려보기로 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른채 어떻게든 살려보자 다짐을 하면서. 하얀 화이트그리니인데 시들해지기도 했고, 우리가 작업하면서 하얀 분이 다 떨어져나간 듯 싶다. 한 줄기에서 3줄기로 나와서 각 2두씩 총 6두짜리였고. 3줄기를 잘라서 일주일을 말려줬다. 2022년 10월 8일. 화이트그리니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흙에 심어주기로 한다. 흙을 먼저 담고 살살 구멍을 판 후. 화이트그리니를 심어준다. 얼굴만 빼꼼 올라오도록. 무사히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주길... 겨울을 지내면..

green story 2023.04.23

[가든온마당] 구매일기

이천 그릇세상에서 기분 좋은 화분 쇼핑을 마치고.. 오는 길에 들렀다. 가든온마당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로 45-28 가든온 마당(Garden On Madang)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8시 네비를 찍고 가면 Cafe Farm이란 곳이 나오는데 이 곳 앞에 주차하면 된다. 그리고 Cafe Farm 건물을 돌아서 뒤로 가면. GARDEN ON MADANG 이 나온다. 가든온마당 입구. 녹색 친구들에 대한 정보 공유하는 판넬을 세워두었다. 이끼도. 행잉 식물들도 여기저기 걸려있고. 일반적인 화훼 마켓과 다르게 동선을 곡선으로 구성해두었다. 그리고 플라스틱 박스를 뒤집어서 받침을 해두었는데 꽤 멋진 구성인 것 같다. 화분도 고를 수 있고. 몇몇 식물들은 화분에 심어두었다. 연필선..

green story 2023.03.06

[헬로우마켓] 식물 구매 일기

오랜만에 너무 너무 신나는 식쇼핑 화훼마켓을 알게되었다. """ 헬로우마켓!!! """ 완전 추천 전화번호 02-371-2523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큰골길 6 예전에 더그린가든센터 가는 길에 말풍선에 쓰인 hello를 보며 저긴 준비중인가.. 생각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있는데. 거기인가보다. 우리는 흥정을 잘 하는 성격이 아니고, 일하시는 분들 잡고 살지 안살지 명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질문 하는것도 뭔가 불편하다. 그래서 우린 가격 적혀있는 곳을 선호한다. 입구부터 발랄한 헬로우 가든마켓. 주차장은 이곳 길 건너 맞은편에도 있다. 이른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주차안내 해주신다. 입구 1. 입구 2. 우와아아아... 일단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식물 이름과 설명 그리고 가격. 오오오. 첫인상부터 좋..

green story 2023.03.06

[이천그릇세상] 로자리안 토분 :: 강력 추천 ::

화훼단지나 가든마켓에 가서 토분을 둘러보다 보면 빠지지 않고 꼭 포함되어 있는 이름이 있다. 로자리안 Rosarian 하지만 보다 저렴한 토분도 있다 보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언젠간 꼭 구매하리라 마음만 먹고 있었다. 요즘 계속 방구석에만 처박혀 주말을 보내서 활동을 좀 하기로 결정. 두고두고 맘속으로만 픽! 해두고 있던 이천그릇세상에 가기로 한다. 두둥. 인터넷에서 보던 장면 그대로. 도자기 마을로 조성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은 행사가 따로 없는지 한산하다. 밖에는 대형 화분이 놓여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00 ~ 오후 6:00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그릇들이다. 여기서 우린 왼쪽으로 살짝 방향을 튼다. 어후... 여기까진 티스토리에 올릴 사진을 열심히 찍기로 마음먹었었다. ..

green story 2023.03.05

[조인폴리아] 식물구매일기

2023. 11. 13. 날이 추워져도 11월엔 11월의 식물이 있다. 더 추워지면 식물 옮기다가 냉해올 수 있어 올 겨울 마지막 식쇼핑으로 정했다. 물론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먼저 희귀식물존. 무늬마란타가 중 사이즈는 10,000원 무늬 마란타 소 사이즈는 5,000원 알로카시아 핑크드래곤. 3,000원 줄기가 핑크빛이어서 핑크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었나보다. 식물 구경하며 인터넷 찾아본 바로는 그랬다. 정확하진 않다. 안스리움 와로로쿠에아넘. 400,000원. 벌써부터 눈독들이고 있지만 아직 우리가 키울 가격은 아니어서 쳐다만 보고 있는 아주아주 멋진 식물. 안스리움 클라리네바움. 80,000원 안스리움 그락실. 5,000원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25,000원. 이거 언젠가는 꼭 사리라..

green story 2022.11.15

알부카 스피랄리스(케이프스타) 웃자람 : 키를 줄여보자

최근 들린 펠리체가든 알부카 스피랄리스로 알고 있는 이름의 또 다른 이름을 알게 되었다. 케이프스타. 처음엔 스피랄리스도 모르고 알부카라고만 적혀있는 가격표를 보고 구매를 했었다. 뭐가 정확한 이름인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2022. 10. 08. 어머니집에서 열심히 웃자라고 있는 스피랄리스를 데려왔다. 짧게 쳐내서 햇빛을 많이 보여주기로 한다. 대략 10cm정도 높이에서 싹.둑. 나는 이만.. 10cm. 다시 잘 살아보자!! 2022. 10. 12. 아아.. 다시 웃자라려나..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ㅠㅠ 빛이 부족한 것인가.... 2022. 10. 15. 새로 나온 잎이 살짝 말렸다. 왼쪽 제일 긴 잎 뒤에 숨었다.. 새로나온 저넘을 찍을것을... 잘린 잎 중 가장 길게 자란넘이 살짝 말리나 싶어 ..

green story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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