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7

[ TopMoka ] 모카포트 처음 사용시 주의점

이탈리아 소렌토를 돌아다니다가 본 매장. 모카포트에 식기류 등등 다양한 주방 용품을 파는 곳이었던 것 같다. 사진을 안예쁘게 찍었지만 뭔가 아기자기하고 보지못했던 종류 혹은 디자인이 이래저래 호기심을 부른다. 기존에 알고 있던 비알레티 모카포트와 다른 생김새인데 그 다른 점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하기로 결정. MADE in ITALY 사장 할아버지가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중국산이 아니라며 모든 부품에 MADE in ITALY가 적혀있음을 보여주셨다. 1인용도 있고 2인용도 있고 사진은 일반 가스레인지용이고 밑면이 넓은 인덕션까지 사용 가능한 버전이 따로 있다. 아래가 검정색인 건 가스용만 있었음. 내가 구입한 건 남색! 색 정말 맘에 든다~~ 비알레티는 아니지만 비알레티같은 모카포트 특화된 브랜..

[홈플러스] kiri 블루베리 스틱 치즈케익 구매 후기

LG a205s 냉동고를 사고 나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류를 채우겠다며 홈플러스에 갔다가 그냥 스틱 치즈케잌을 사 왔었다. 이때 맛있게 먹어서 다시 사러 갔더니 그냥 치즈케익은 다 나간 것 같고, 옆에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 있길래 이걸 사봤다. 맛은! 블루베리 나름대로의 상큼함이 추가된 치즈케익맛. 이것도 맛있다. 제품 섭취 방법에는 냉장에서 약 1시간 혹은 실온에서 2-30분 해동후 드십시오! 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실온에서 10분정도 놔뒀다가 칼로 썰어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다. 처음엔 시원하고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으로, 점점 녹을수록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내 입맛에는 그냥 스틱 치즈케익이 더 맛있다. 위에 블루베리 시럽만 올라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블루베리 맛이 진하다. 가격은 899..

[커피] COFFEE PRESIDENT - 브라질 산토스 구매 후기

저번에 산 콜롬비아 블랜드와 와 스타벅스 breakfast blend가 거의 끝나간다. 폭염주의보도 마구마구 쏟아지고, 커피 떨어졌다고 사러 나가기도 힘들어진다. 집 신발장도 안나간지 오래된 것 같다. 불안 초조해지기 전에 커피를 다시 주문한다. 이번엔 안먹어본 COFFEE PRESIDENT의 브라질 산토스 원두다. 어제 내려둔 콜롬비아 블랜드가 있어 비교해보려 했으나.. 어제 콜롬비아 블랜드에 쟈뎅 헤이즐넛을 조금 추가했더니 맛이 확 변해서 비교가 안될 것 같다.ㅠ 제조일이 2121년 7월 8일이다. 일주일밖에 안돼서인지 향이 아주 그냥 신선한 구수함..(?) 파릇파릇한 원두향(?)이 난다. 바로 내려본다. 오오오... 뜨거운 물을 식히지 않고 들이부었더니 더 올라오는 거일 수도 있지만. 커피빵이 크게..

[올리브] 마리오 피티드 블랙 오히블랑까 올리브 - 구매 후기

IMPORTED MARIO PITTED BLACK HOJIBLANCA OLIVES 검정 올리브 벌써 세 번째인가 네 번째 구매이다. 올리브도 종류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올리브 잘못 사면 엄청 짠데, 검정 올리브는 올리브향이 진하면서 음식 재료로 쓰기에 좋다. 다이어트라는 걸 한 번 해보겠다고 샐러드 재료로 양상추랑 피망 등을 사면서 올리브도 사봤었다. 샐러드 사진에서 검정색 모두 올리브는 아니다. 반은 올리브, 반은 건포도. 이 마리오 올리브는 검정 올리브 올리브 씨가 빠진 상태로 들어가 있다. 다른 올리브는 안사봐서 모르겠지만 다 비슷한 상태로 들어가 있는 거 썰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통기한도 꽤 길어서 왠만해선 날짜를 넘기지 않을 것 같다. 피자에 들어가는 올리브도 좋아하고, ..

[포도씨유] OLITALIA 리뷰

언젠가 아울렛에 의류 쇼핑하러 갔다가 그 아울렛의 이벤트 행사로 카놀라유를 받았었다. 최소 1년 넘은 것 같은데 이제사 그걸 다 썼다.. 그리고 동생 시켜 주문한 포도씨유. OLITALIA 많이들 주문한 목록 중 리뷰 괜찮은 걸로 주문했다고 한다. 처음 개봉하자 마자는.. 이 무슨... 박카스 뚜껑도 아니고.. 이게 뭐냐.. 란 생각이 우선 들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기름 붓고 난 다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기름이 새지 않는다. (장점 : 매우 중요하다) 이건 정말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사이드 쪽으로 잡으면 생각보다 잘 잡힌다. 하지만 앞뒷면, 상표 붙어있는 면으로 잘못 잡으면 그립감이 좋지 않다. 신경 써서 잡아야 한다. 카놀라유는 뚜껑 열기는 편한 ..

[책 리뷰] [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http://www.yes24.com/Product/Goods/7319544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YES24 과학 선생님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1999년 출간, 2002년 개정증보판 출간)』의 개정판. 정재승의 사실상 첫 책으로, 영화를 통해 과학을 www.yes24.com 정재승 저 ** 책 표지 저작권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모르니 링크로 처리. 이 책 재미있다. 책 속에 나오는 영화 중에는 내가 봤던 것도 있고 보지 않았던 것도 있다. 봤던 영화인 경우 아..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재미있게 보게 되는 책이다. 특히. 정말 재미있게 봤던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가 이미 출발해서 날아오르는 비행기의 기름에 불 붙이는 장..

book story 2021.07.08

[코스트코] 백년육수 리뷰

으하하하하. 신세계다~~!!!!!! 집에서 내가 요리하기 시작한 뒤로 나랑 동생이 먹은 음식은.. 계란 프라이나.. 라면.. 양파장아찌.. 김... 유부초밥.. 구운 두부.. 등등이었다.. 우리 둘 다 국물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가 먹은 국물요리는... 실패한 된장찌개.. 실패한 김치찌개.. 실패한 샤부샤부.. 등등등...ㅠㅠ 그러다 회사 과장님이 사골육수 사다가 모든 음식 베이스로 쓰면 맛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나마 살짝 성공한 진한 국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다 그러다.. 엄마가 코스트코 갔다가 우리 생각나서 사다주신 '백년육수' 오오오오오오오오 +__+ 이런 게 있었을 줄이야.... 이거 전에는 육수용 팩(?) 같은 거 ( 안에 마른 멸치, 새우 다시다 등등 들어있음 ) 어..

[김치] 하선정 리뷰

음식이라고는 계란 후라이도 태워 먹던 내가 !! 동생이랑 살면서부터는 내가 요리 담당이 되었다. 뭐 그렇다고 내가 요리천재라 맛있는 요리가 금방 나올리가 없다. 그러니 김치랑 김만 있으면 다른 요리 실패해도 일단 배는 채울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이 김치 저 김치 사먹어봤는데. 하선정 낙찰!! 적당히 잘 익었고, 이런 저런 요리 재료로 쓰기에도 제일 적합하다. 사실 이번 하선정 1.5kg 사기 전에 마트 갔다가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길래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자신이 없어서 그나마 며칠이라도 더 많이 남은 종갓집 포기 김치를 샀었다.. 종갓집은... 그냥 반찬으로만 먹기에는 좋은데... 김치볶음밥이나 잔치국수 등 내가 할 수 있는 요리 재료로는 살짝 많이 아쉽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선정으로 다시 샀다. ..

[커피] 곰곰 콜롬비아 블렌드 & 스타벅스 BREAKFAST BLEND 리뷰

또 재택이 원인이다. 굳이 아메리카노를 먹겠다고 사러 나가질 않으니.. 커피 생각이 툭! 하고 튀어나온다. 집에서 커피 직접 내려먹지 않은지 꽤 오래되어서. 드리퍼 세트를 당근에서 나눔 할지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직접 내려 먹겠다고, 동생에게 콩이나 주문해 달라고 했다. 드리퍼 세트가 아직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하나는 쿠팡에서 주문한 곰곰 콜롬비아 블렌드. 또 하나는 맛이 괜찮아서 한창 커피 내려마실 때 사 먹던 스타벅스 breakfast blend. 그리고 또 하나 있는 건.. 내 취향은 아니고, 동생이 냄새 좋다고 산 쟈뎅 헤이즐넛. 내가 내려 마시질 않으니 쟈뎅은 거의 남아있고. 콜롬비아 블렌드와 스벅 것만 확확 달아난다. 콜롬비아가 스벅보다 더 진한 것 같다. 곰곰 콜롬..

[비비고] 김치치즈주먹밥 리뷰

재택 중 간편 끼니 해결을 위해 쟁여둔 냉동밥 중 하나인 비비고 김치치즈주먹밥. 처음 먹었을 때 오오오 +_+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였다. 처음 먹을 때는 봉지 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렸고.. 이 때는 성공 ! 두 번째는 봉지보다 그릇에 돌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옮겨서 돌렸더니 실패..ㅠ 실패라는 건 중간에 있는 치즈가 제대로 안 데워져서 덩어리째 돌아다니는 상태를 말한다. 조리법에 봉지의 끝부분 일부 개봉 후 돌리란 이유가 있었을 텐데.. 내가 잘못 돌린 거지...ㅜㅜ 세 번째. 오늘은 그릇에 담고 뚜껑처럼 다른 그릇을 엎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오오오 성공! 밥도 고슬고슬하니 씹는 맛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치즈는 쭈~욱 잘 늘어나고 적당히 배 채우기 좋다. 하나가 양이 좀 적어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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