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story

[에르베플라워&펠리체가든] 식물구매일기 - 초콜릿트리, 잭클린, 버킨,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밀크컨페티

자랑이다 2022. 10.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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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남사.

오늘 들리고

당분간 화훼 자제하기로 했다.

조그만 집에 식물을 무한정 늘릴수는 없기에...

과연...

 

 

하아...

근데 왜 이렇게 이쁜 애들이 많은것이냐....

 

먼저 들린 에르베플라워아울렛

제일 우측엔 다육이들..

그리고 화분들.

화분은 여기서 사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화분들은 여기 다 모여있었다~~

박쥐란을 보고...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하나 싶었으나..

집에 있는 잎 다 떨어진 박쥐란이 살아나주길 기대하며 기다려보기로 했다..ㅠㅠ

화분에 예쁘게 담아둔 코너도 있었고..

오르비폴리아 상태도 좋았다~

가지치기 해 둔 올리브나무.

그리고 알부카 스피랄리스라고도 불린다는 케이프스타.

식물에 대한 설명을 큼지막하게 써둬서 좋다

정말 조화같은 색상인 포인세티아

그리고 우리집에서 영 적응 못하고 있는 칼라디움들

이번에 구매하려고 맘먹은 싱고니움 밀크컨페티와

수채화같은 퓨전화이트 등등

에르베에서는 아스파라거스 나누스와 화분을 여러개 샀다.

 

 

다음은 펠리체가든

처음엔 나비같은 꽃에 시선이 갔으나

나중엔 잎이 너무 이쁘던 시클라멘.

그냥 놔두면 잘 자라는 아마그리스도 있었다.

펠리체가든도 손글씨로 식물 환경을 써두었다.

구근 덩어리들..

언젠가 우리집이 넓어진다면.

해보고싶은 디자인.

통나무들로 테두리 쳐두고

가운데 마사 쫘~악 깔아서

거기에 예쁜 초록이들 널브러지게 놓고싶다.

밀크컨페티는 펠리체에서 겟.

그리고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던 호야 로툰디 플로라.

초콜릿트리는 색감이 너무 이뻐서.

일단 카트에 담아두고 고민해보자 하다가 그냥 고민하지않고 계산.

정말 마지막까지 세번 네번가서 고민했던 플로리다 고스트.

결국 패스했으나 나중에 집에 와서까지 생각이 몇 번 났었다.

언젠가는 꼭.

 

이렇게 식쇼핑 끝내고 집에 도착해서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끝내기로 한다.

1.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2천원대)

작은 숲 같은 느낌이 너무 아름다운 식물.

연약해보이지만 강한 것 같다.

2. 초콜릿트리 (5,400원)

색감이.. 사진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으나.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초콜릿트리.

고민해보자 하고선 그냥 데리고왔으나.

정말 잘 데려왔다 생각하고있다.

3. 싱고니움 밀크컨페티 (8,100원)

벌써부터 꼭 델고와야지 했는데

무늬가 딱 적당하게 들어가있어서 골랐다.

저정도 유지하도록 빛 조절 잘 해봐야겠다.

4. 알로카시아 잭클린 (14,400원)

쪼꼬미 사이즈

더 큰 사이즈가 가격이 얼마 차이나진 않았으나

조그마해서 더 귀엽기에 

쪼꼬미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5. 화이트 버킨

새하얀 잎이 나와 녹색이 되어가는 과정이 궁금한 식물.

잎 타지않게 조심해야할 것 같다.

 

앞으로 자제를 좀 해보자고 다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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