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4

[펫테일게코] 우리 언제 친해지냐..(한 달간의 기록)

진짜 소심하다. 예민한건가.. 우리집에 온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우리 사이는 여전히 멀다...ㅠㅠ 처음 집 세팅.. 이끼매트쪽 건식으로. 샌드매트쪽 습식으로.. 그래도 처음 오자마자는 뭔가... 호기심 많아 보였는데.. 그래도 처음엔.. 집 구석구석 살피는 모습 나한테 몇번 들켰었는데.... 샌드매트를 부여잡고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라던가..... 건식 은신처 앞을 서성인다던가...... 모자가 폭닥해서인지.. 혹은 아래위로 꽉 껴있는 느낌이 좋은건지... 나중엔 분무때문에 안좋을 것 같아 빼긴 했지만.. 저 털모자안에 몇번이나 들어가있었다. 거의 핸들링도 안하고 적응기를 주려고 했더니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았다. 건식 들면 꼬리 들려고 하고.. 안되겠다 싶어.. 싫어해도 핸들링을 조금씩 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밥도둑 반숙 계란장 구매 후기

요 근래 배달은 몇 번 시켜먹다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플라스틱 용기들과... 50프로 이상 실패하던 배달음식으로 인해 다시 집밥을 해먹자는 의지가 슬금슬금 고개를 든다. 하지만!! 반찬을 만들자니... 음식 만드는 재주도 없고, 우리 집에 있는 저 쪼매난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다. 그니까... 포장되어 나오는 반찬들을 이용하자! 이것도 쓰레기가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배달음식 용기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역시나 코스트코를 둘러보다가.. 계란장조림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몇 번... 열심히 간장에 청양고추 동동 띄워서 삶은 계란넣고 끓여서 직접 만들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번엔 사먹어보자!! 우리는 반찬으로 먹을 생각이지만, 상품박스에 몇가지 먹는 방법을 추천해두었다. 일..

[코스트코] CJ 얼큰우동 구매 후기

편의점에서 보이면 항상 사먹던 얼큰우동. 상당히 내 입맛에 맞아 가끔 찾는데, 편의점에서 팔다보니 생각보다 싸지않고, 항상 있지도 않다. 우리집 근처 마트에서 파는건 못봤다. 그런데 이번에 코스트코 둘러보는데 얼큰우동이 딱!!!! 항상 컵라면만 보다가 봉지라면으로 나온건 처음본다. 총 6인분! 오른쪽 노랑 통은 집에 있던 것 사용해서 스프 종류만 정리해둔 모습이다. 장보고 집에 오자마자 배가 고파 하나는 이미 우리 뱃속에.... 얼큰우동은 이미 맛을 알고있고, 즐겨먹던 제품이다. 다만 편의점에서 컵라면 형태로만 사먹어보다보니 봉지라면 형태는 처음이다. 하지만 뭐.. 간장 베이스에 얼큰한 국물은 동일할테니 역시나 맛있다~~!!! 냉장 보관이라 오래 안갈것같은데 구입일 기준 대략 5개월정도 남아있다. 이 정..

[코스트코]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구매 후기

냉동밥을 꾸준히 먹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 회원 가입을 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 앞으로 살만한 것들이 있나 둘러보던 중.. 예전부터 한 번 사먹어볼까 생각만하던 고등어구이가 있길래 카트에 담았다. 건강 생각해서 생선을 가끔 먹자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구입하게 된 고등어구이. 냉동이 아니라 냉장보관이다. 유통기한도 대략 2~3주인 것 같다. 가능한 부지런히 먹어치워야 한다. 이것저것 다른 반찬들과 함께 일단 오늘 맛보기로 하고 구워봤다. 전자렌지 700w에 1분이나 에어프라이어에 5분이라고 나와있으니 후라이팬에 5분 굽기로 한다. 일단 1팩을 개봉하면.. 이렇게 미리 구워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다. 이미 조리된 상태를 데워먹는거다. 후라이팬에 구우니 노릇노릇.. 이미 노릇노릇하긴 했지만... 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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