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3

[LEGADO] JAMON DE CEBO IBERICO (하몽 샌드위치)

스페인 여행 중 빵 안에 하몽만 넣은 샌드위치로 몇 번 끼니를 떼웠다. 하몽이 유명하다고 하니 일부러 사먹어봤던 것 같다. 이건 스페인 마드리드 어딘가에서 시켜먹었던 하몽 샌드위치. 마트 갔다가 하몽 팔길래 여행 다니던 때 생각나기도 해서 나도 하몽 샌드위치 만들어 먹겠노라고 도전해보았다. 일단 어차피 많이 먹지는 못하니 양 적은걸로 골랐다. 한 장마다 기름종이(?)를 껴두었다. 이거 먹겠다고 일부러 빵을 사진 않고 집에 있던 크라상을 반으로 갈랐다. 예전 사진 보니 하몽이 한 장이 아니네.. 지금 크라상 하몽 샌드위치에는 한 장만 끼운거다. 하몽 한장, 슬라이스 치즈 한장. 크라상 냉동해뒀던 걸 데우고 갈랐더니 모양이.... 참 맛없어보이긴 하지만 꽤 괜찮았음. 담에 하몽 두장 끼워 먹어봐야지~~

[청정원] 언양식 바싹불고기 **강력 추천**

평소에는 사람 없는 시간에 가는데 언젠가 사람들 바글바글한 시간에 이마트를 간 적이 있다. 냉동식품들 있는 곳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찾아보는데 행사 진행하시는 분이 우리가 고를까 말까 하는 제품 사면 서비스로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주겠다며 영업을 하셨다. 결과적으로 그 분 영업 성공하셨다. 정말 맘에 들어서 그 뒤로 몇번씩 사 먹고, 냉동고에 쟁여놓고, 어무이 아부지도 간단하게 해 드시라고 사다 드렸다. 일단 전 한판 사이즈다 우리 집 프라이팬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 다행이다. 프라이팬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데....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우리처럼 어떻게든 간단하게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버섯 보이게 후라이팬 위에 올려서 3분 뒤집어서 휘적휘적하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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