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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테사의 사육장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드디어 동생이 퇴근을 했다.
수요일 데리고 와서 테사의 금요일 첫 식사!
사육장 청소를 병행하면서 오늘도 핸들링을 살짝... +_+!!!
나는 일단 먹이통을 들고 먹이를 만들고..
팡게아의 무화과 어쩌고 슈퍼푸드에 물을 넣어서 휙휙~
동생이 사육장 청소를 시작한다.
나는 테사를 또 손에 조심스레 올려서 먹이를 가져다 대본다.
자율배식이 되는 아이라고 들어서..
일단 숟가락에 있는 먹이만이라도 먹는지 확인만 하려는데..
너무 잘 먹는다... +_+
계속 숟가락으로 직접 먹여주고 싶은걸 참고 다시 사육장에 넣어주고 자리를 피해줬다...
언제쯤이면 우리집에 적응해서 우리 신경안쓰고 사육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나...ㅠㅠ
테사야 !!
우리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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