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하.
신세계다~~!!!!!!
집에서 내가 요리하기 시작한 뒤로
나랑 동생이 먹은 음식은..
계란 프라이나.. 라면..
양파장아찌.. 김... 유부초밥..
구운 두부.. 등등이었다..
우리 둘 다 국물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가 먹은 국물요리는...
실패한 된장찌개.. 실패한 김치찌개..
실패한 샤부샤부.. 등등등...ㅠㅠ
그러다 회사 과장님이 사골육수 사다가 모든 음식 베이스로 쓰면 맛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나마 살짝 성공한 진한 국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다 그러다..
엄마가 코스트코 갔다가 우리 생각나서 사다주신 '백년육수'
오오오오오오오오 +__+
이런 게 있었을 줄이야....
이거 전에는 육수용 팩(?) 같은 거 ( 안에 마른 멸치, 새우 다시다 등등 들어있음 )
어머니가 챙겨주셔서 써봤는데..
실패했었다...
쓰고 나서 뒤처리 하기도 귀찮고...
누군가는 여기에 뭐가 들어갔을 줄 아느냐고...
건강상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나 동생같이
실패한 음식 먹다가 음식을 포기하는 것보다....
된장찌개가 찌개 맛이 나고.
집에서 잔치국수를 해 먹을 수 있으며,
샤부샤부를 했는데 국물이 뭐라도 맛이 난다면... +_+
저런 거 써서라도 집에서 먹는 게 더 낫다.
재구매 의향 200% !!!
대충 10-20알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다 쓰고 나면,
우리는 이거 재구매해서 사용할 거다.
오늘은 오랜만에 잔치국수를 해 먹었다.
김치를... 종갓집 포기김치를 샀는데...
종갓집 김치는 반찬용으로는 괜찮은데
다른 요리 재료로는 영 별로여서....
잔치국수와 김치볶음밥을 못해먹고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하선정 사서 오래간만에 육수 끓이면서 리뷰를 써 보기로 한 것이다~~
실제 육수로 만든 음식 사진을 리뷰에 추가로 올리면 좋겠다 싶어....
잔치국수 만들기로 결정하고 리뷰용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기름이 없어서...
지단을 거지같이 실패한 관계로...
개밥처럼 보여서 잔치국수 해 먹은 사진은 찍지 않았다...
한 통에 70알 들었다고 하나..
매일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아니고 꽤 오래 가는 것 같다.
일단 우리 집에 오고 저거 쓴 지 몇 달 지났고..
아직 몇 달 더 남았으니..
한 통에 양도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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