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갔다가
피코크에서 나온 슈 냉동식품이 있길래...
사봤다.
저번에 홈플러스 갔다가
사 와서 먹었던..
맛있었던 크래프트 슈가 성공적이었기에...
이번에도 성공이기를 기억하며..
[ 삼립 크래프트 슈 리뷰 ]
사진이 참... 맛없게 보이는데.
보이는 건 맛있게 생겼다.
일반적인 슈 색상이다.
그럭저럭 폰 카메라 좋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사진 찍는 내 손은 똥손인 듯..ㅠㅠ
일단 원재료랑 영양정보 등은 아래 사진 참조.
30분 실온 해동 또는 1시간 냉장 해동이다.
일단 처음에는 가져오자마자 냉동실 넣어놨다가
꺼내자마자 먹어봤었다.
근데... 안에 있는 크림이 꽁꽁 얼어서..
크림 맛이 안났다.
그래서 이번엔 섭취방법을 숙지하고
30분 시간 재서 실온 해동후 먹었다.
오오오~
나쁘지 않아. +_+
샤베트같은 느낌으로 딱 적당할 정도로 녹았고,
얼어있는 상태에서는 아무 맛도 안 느껴졌었는데
녹으니 슈의 느낌이 확 난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동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 건지..
크림의 겉 부분이 살짝 눅눅한 느낌이고
크림 맛이 살짝 약하다.
아님 내 미각이 둔하던가....
----- 내용 추가
바로 위 아쉬운 점은 30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인 것 같다.
10분-15분 정도만 실온 해동 후 먹으니 눅눅하지 않다.
속 내용물도 30분 해동했을 때 보다 더 맛있다.
슈크림이 살얼음처럼 '사각'하는 식감.
하지만 그렇다고 얼음처럼 시리다는 느낌은 아니어서 이정도가 딱 좋다.
30분을 넘어가면 겉이 축축, 눅눅해지니
선호도에 따라 시간 조정하면 될 듯하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선호하지 않을 수 있으나
달지 않아서 우린 좋았다.
용량은 500g이다.
사실 저 g으로는 감이 안 오니 대충 세어봤다.
대략 40개 +-일 듯 싶다.
가격은 8,980원
1개 대충 200원이 조금 넘는다.
가격 대비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
또 사서 냉동고에 넣어둘 만한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 내용 추가
해동 시간을 조정하면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다.
먹는 방법 적혀있는 데로 30분 실온 해동했을 때는
아무래도 겉 부분이 너무 눅눅하고,
속 부분이 너무 녹았는지 아쉬운 맘이 더 컸는데
10분-15분 실온 해동으로 먹으니
충분히 재구매할만한 퀄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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