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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코로나.
밖에서 뭐 사 먹는 것도 꺼려지는 시기.
장을 안볼수는 없으니
장 보러 갔다가 쌀국수가 있길래 골라봤다.
피코크에서 나온 베트남 쌀국수.
피코크 냉동밥은 한때 맛있게 먹었었으니 이 제품도 기대를 가져본다.
1인분에
쌀국수면 1, 쌀국수소스 1, 숙주혼합건더기 1, 고수 향미유 1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무 생각없이 물 올리고 적당히 끓이다가 조리방법 찾아봤더니,
물과 쌀국수 소스, 숙주혼합건더기를 넣고 끓이라 되어있다.
시작할 때 같이 넣자!!
나는 동생이랑 나시고랭 냉동밥도 하나 같이 만들어서
반씩 나눠서 먹었다.
양은 위 사진의 두배로 생각하면 된다.
숙주 건더기가 조금 더 있으나,
모자란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집에 숙주가 있다면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집에 차돌박이가 있다면 그것도 추가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고수를 못먹어서 고수 향미유를 안 넣었다.
동생은 넣어봤는데
향이 상당히 강하다고 하니 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국물은 제대로 쌀국수 국물 맛이다.
오랜만에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치곤 훌륭하다.
요즘 코로나도 코로나도,
음식점 위생 문제도 자주 이슈화되고 있는데,
집에서 먹기에 맛도 괜찮고,
차라리 이거 사두고
쌀국수 생각날 때 끓여먹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다.
그리고 가격!!
사실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렴한 곳도 있긴 하지만.
가격은 2인분에 5,480
1인분에 2,740원이니.
굿굿~
재구매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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