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tory/크레스티드 게코 ‘테사’ & ‘라고’ story

[크레스티드게코] 냄새가 난다아? (feat.라고)

자랑이다 2021. 7.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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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와 라고.

둘 다 아직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거나

누군가가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밥을 안 먹는 것 같다.

밥 먹는 걸 보여주기 싫은 걸까...

 

귀뚜리는 먹을 때 정신줄 놓고 먹느라

사람 있는걸 신경 쓸 정신이 없는 걸까...

 

하지만!

배가 미친 듯이 고파도 !!

엄청나게 허기져도 !!

귀뚜리가 아닌 슈푸가 나올 때도 있는 법.

 

오랜만에 라고가 슈푸 먹는 모습을 허락해줬다.

 

오오오. 놓자 마자 먹다니. +_+
" 냄새가 난다.
  이건 분명..
  씹히는 맛은 없지만
  나도 모르게 혀가 나가던 바로 그...
  ...
  귀뚤이는 아직인 건가....
  에휴... "
          - by 라고

 

 

 

팡게아 무화과는 우리가 냄새 맡아봐도 괜찮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테사, 라고 둘 다 잘 먹는다.

앞으로 무화과만 줘야 할지,

그래도 새로운 맛들을 도전 해봐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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