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tory/크레스티드 게코 ‘테사’ & ‘라고’ story

[크레스티드게코] 라고의 첫 산란

자랑이다 2022. 6.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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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

우리 라고는 암컷이 맞았다.

 

2021년 3월 5일 생인 라고.

2022년 6월 22일 첫 득알!!

 

항상 배고파하던 라고의 식성이 살짝 주춤하다고 생각될 즈음..

항상 얌전하던 녀석이 살짝 예민해진 것 같다 생각될 즈음 !!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오늘은 별일 없나 살펴봤더니.

오오오오 +_+

저저.. 하얀 덩어리는 무엇인가... +_+

 

라고 : 작고 소듕한 내 알. 근들즈 므르으으으(건들지 마라아아)

알 낳을 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

날이 더워지니 예민해졌나 보다 생각했을 뿐..

수태나 코코피트도 안 넣어 줬었는데.....

 

라고의 첫 알 : 1.8cm (무정란)

새하얀 라고의 첫 알은 사이즈가 1.8cm.

무정란이 맞는 것 같다.

 

귀뚤 사러 갔다가

라고의 첫 알 소식을 샵 사장님께 전했더니

2-3일 후에 메이팅을 시도해봐도 좋을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사실 개체수 늘릴 생각은 없었으나

이번 일을 통해 유정란을 낳게 하는 것도 자연의 순리에 맞겠다 싶어

시도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급할 건 없으니..

이번엔 넘기고 다음 기회에..

조금 더 성숙해진 후로 미뤄본다.

 

 

 

예쁜 라고 짤.

예민해지고 많이 돌아다녀서 

집이 답답해서 나오고 싶은가 싶어서 바깥 구경시켜주면서 여러 컷.

찍으려는데 폰에 달라붙어서..다른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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