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코스트코 가면 '궁'이라는 육포를 사둔다.
가끔 가다 맥주 한잔에 안주로...
그러다 보니 육포 종류에 눈이 간다.
이번엔 이마트다!
노브랜드에서 나온 "채끝 스테이크 육포" 라는게 있었고
그 옆에 머거본에서 나온 "롱스틱 직화 육포" 라는게 있어서
두 개가 가격이 비슷하길래 둘 다 구입!
그리고 전통 재래방식으로 건조했다는 "리얼육포"
한 번에 다 못 먹으니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일단 잘라둔다.
일단 두 개만 뜯기로 한다.
리얼육포는 나중에 잘라서 먹어봤다.
롱스틱 직화육포는 자르지 않아도 끊어먹기 좋게 생겼다.
하지만 보관하기 편하게 싹.둑.
집에 와서 맥주 한 캔 따고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잘라서
두 개 같이 비교해가며 먹어보기로 했다.
직화육포는 사진에는 한 봉지만 찍었으나
두 봉지 세트였으니
용량은 채끝이랑 비슷했던 것 같다.
1. [노브랜드] "채끝 스테이크 육포"
내 취향이다.
다른 육포들에 비해 기름기 없는 고깃덩어리 말린 느낌?
이후 재구매해서 또 사 먹었다.
2. [머거본] "롱스틱 직화 육포"
이것도 맛있다.
나보다 동생이 좋아했다.
쥐포 같은 느낌?
근데 또 쥐포는 아니고 분명 육포 맛이다.
나중에 또 재구매 의사 있다.
3. [?] "리얼육포"
어느 회사 꺼인지 모르겠다.
처음 먹었을 때 오오오 +_+
감탄사가...
다만 나중엔 조금 많이 기름진 느낌이...
결론은...
육포는 육포 나름대로
육포만의 맛이 있다.
무슨 육포든 육포는 옳다!!
굳이 비교해가며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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