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바라산 산행이 좋았지만 짧은게 아쉬워서 다시 한번 계획을 잡았었다. 그리고 바라산 출발 > 백운산 정상 > 광교산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 이것저것 챙겨오신 지인분덕에 전혀 배가 고프지않아 커피 한잔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3코스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내려와보니 4코스로 내려왔더랬다. 지도앱 켜서 대충 평점 높은 카페를 찾았다. 광교 플리트비체. 광교산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하광교 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광교 플리트비체 입구. 온라인 검색해서 찾아오는게 아니라면 지나가다 들리진 않을 것 같다. 카페가 나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또 안쪽에서 있어서 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주차장이랑 간판만 보인다. 주차장을 통과하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나? 하며 조심 조심 걸어들어간다. 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