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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카페] 카페 온양 :: 강력 추천

아산에 있는 민속촌을 잠시 거닐고. 잔치국수로 배를 채운 후. 카페를 찾아 나섰다. 블로그 사진 속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 온양을 발견해서 카페 온양으로 가기로 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다. 오오. 입구부터 멋드러진다. 저 대문을 넘으니 느낌있는 돌길이 나온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녹지 않은 눈도 여기저기 보이고. 따뜻한 햇살에 열심히 녹은 물이 지붕에서 떨어진다. 미술품 전시관 같은 곳에 온 느낌이다. 카페 온양에 들어서니 탁트인 창이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그리고 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배경은 딱딱한 도시의 건물이 아니라 자연이다. 그리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테이블. 주문을 하니 번호표도 평범하지 않다. 디저트가 어찌나 이쁜지.. 고즈넉한 카페 분위기도 좋고 예쁜 디저트에 기분도 좋아진다. 커피는 맛있..

[농구 직관] 원주 DB 홈구장

일찍 도착해서인지 주차장은 널널했다. 입구쪽은 빡빡해서 입구에서 상당히 먼 위치에 주차했었는데 나갈때 완전 헬이었다. 입구 근처 주차되어있던 차들이 먼저 빠져나간 후에야 겨우 나갈 수 있었다. 지도상 주차 위치는 이 곳. 원주종합체육관 찾아가면 자연스럽게 주차장으로 안내된다. 주차장 중간에 경기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이곳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경기장 앞에 무인발권기가 있어 여기에서 티켓 발급받았다. 한쪽에 매표소가 따로 있어 당일 예매는 매표소에서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당일 매표소 옆으로 푸드트럭이 여러대 있었다. 우리 자리는 1층 R3구역 2열 듀오백좌석. 07 출입구로 들어간다. 경기장 출입구마다 지도와 구역번호 표기되어있으니 찾기는 쉽다. 지금까지 가 본 좌석 중에 최고인 듯. ..

[조인폴리아] 식물구매일기

2023. 11. 13. 날이 추워져도 11월엔 11월의 식물이 있다. 더 추워지면 식물 옮기다가 냉해올 수 있어 올 겨울 마지막 식쇼핑으로 정했다. 물론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먼저 희귀식물존. 무늬마란타가 중 사이즈는 10,000원 무늬 마란타 소 사이즈는 5,000원 알로카시아 핑크드래곤. 3,000원 줄기가 핑크빛이어서 핑크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었나보다. 식물 구경하며 인터넷 찾아본 바로는 그랬다. 정확하진 않다. 안스리움 와로로쿠에아넘. 400,000원. 벌써부터 눈독들이고 있지만 아직 우리가 키울 가격은 아니어서 쳐다만 보고 있는 아주아주 멋진 식물. 안스리움 클라리네바움. 80,000원 안스리움 그락실. 5,000원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25,000원. 이거 언젠가는 꼭 사리라..

green story 2022.11.15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포천 아트밸리

한참이나 늦게 작성하는 포천 아트밸리 방문기. 몇달을 미룬건지... 2022. 11. 05. 토요일. 포천 아트밸리는. ""사알짝 바람쐬러 가고 싶다."" ""맨날 가던 곳은 제외하겠다."" ""가볍게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싶다."" 이런 경우 추천!!! 오랜만에 사촌과 동생과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쐬러 나가기로 결정. 매번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는 못한 '포천 아트밸리'로 목적지를 정했다. 일단 주차. 주차 공간 넒음 주차 요원이 군데 군데 필요한 곳에서 어디로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관광지로 어느정도 알려져 있어서인지 주말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아트밸리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놓인 조각들이 감각적이다. 아래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을 판다. 우린 올라갈 때만 타고 올..

숲속의 제빵소

포천아트벨리 가는 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출출해서 근처 빵집을 검색한다. 같이 간 사촌이 검색해보니 가는 길에 살짝만 빠지면 이름도 예쁜 '숲속의 제빵소'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넓고. 공간도 넓찍하고 아기자기해 보이는 것이.. 첫인상이 좋다. 속이 다 시원하게 생긴 마당 딸린 제빵소. 마당도 공간이 넓다.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밖에 자리 잡았을텐데.. 추위를 많이 타기에 실내로 자리를 잡기로 한다. 후식용 디저트도 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빵도 당연히. 다 맛있어 보인다. 천장이 높은 실내 공간때문에 속이 다 시원하다. 1층이지만 창이 큰 실내 공간과 테라스 느낌이 나는 공간의 분위기가 또 조금 다르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저것 많이도 골랐다. 어찌나 다 맛있어 보이는지.. 각자 커피 한 잔씩..

[동두천 카페 추천] 카페 오름

원래는 어센틱이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다. 카페 가기 전 식사를 하러 들린 카페. 카페에서 나오는 요리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굉장히 화사한 노~오란 카페가 확 눈에 띄는데 그 노란 카페를 지나면 상당히 분위기있는 카페 오름이 나온다. 카페 오름의 앞마당. 저녁이 되니 손님들이 야외에 자리잡으면 나무장작을 넣은 난로를 피워준다. 처음엔 뭐 구워먹는 요리가 있나 했는데 그냥 야외에 앉아있기 추우니 불멍때릴 수 있게 장작에 불을 붙여주는 것 같다. 내부. 1층은 레스토랑. 2층이 카페다.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만 마실거라면 2층이나 3층으로 가자. 3층은 루프탑. 우리는 식사를 하니 1층에 자리잡았다. 손님들이 있어 테이블이 많은 곳은 못찍었으나 상당히 넓어 단체 손님도 여럿 받..

[크레스티드게코] 바나나를 먹어보자

저번에 바나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바나나를 사왔다. 맛있게 익을때까지 기다린다. 이번엔 아래 바나나 상태 정도까지 기다렸다. 하루 더 기다렸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긴 하지만 이정도도 잘 먹었다. 라고를 먼저 먹이기로 한다. 라고가 항상 배고파하니까. 배가 고픈지 유리창 쪽을 계속 서성인다. 1차 냠냠냠. 2차 냠냠냠. 다음은 테사. 케이지 안쪽에서 먹어서 영상은 상당히 어둡다. 테사도 맛있게 먹었다. 우리 귀엽둥이 라고 짤 저 밖을 향해. 날아올라~ 철푸덕!

[단풍 트래킹 강력 추천] 바라산~백운산~광교산 트래킹

저번 바라산 산행이 아쉬워 조금 더 길게 트래킹 계획을 잡아보았다. 지인이.. 2022. 10. 29. 토. 총 시간 : 5시간 8분 ( 오전 8:41 ~ 오전 13:49 ) 운동시간 : 04:07:57 거리 : 8.87 km ** 3회정도 사진 찍고, 오이 먹고, 김밥 먹고.. 쉬었던 시간이 1시간가량 되나보다. 어플에 그려진 우리 트래킹 루트. 우리 운동 정보. 저번 바라산 트래킹때 출발지였던 브런치 카페 로 근처 입구에서 출발한다. 저 멀리 빠~알간 단풍이 보인다. 오늘의 단풍! 기대된다!! 아직은 저번 갔던 길을 그대로 걷고있다. 계단을 오르면 바라산 임도가 나온다. 저번에 바라산임도로 샜다가 돌아왔던 바라산 정상 가는길. 우린 중간에서 바라산 정상이 아닌 백운산 정상을 갈테지만. 일단 바라산 정..

travel story 2022.10.31

[광교 카페 추천] 광교 플리트비체 (강력추천!!!)

저번 바라산 산행이 좋았지만 짧은게 아쉬워서 다시 한번 계획을 잡았었다. 그리고 바라산 출발 > 백운산 정상 > 광교산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 이것저것 챙겨오신 지인분덕에 전혀 배가 고프지않아 커피 한잔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3코스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내려와보니 4코스로 내려왔더랬다. 지도앱 켜서 대충 평점 높은 카페를 찾았다. 광교 플리트비체. 광교산 상광교 버스종점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하광교 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광교 플리트비체 입구. 온라인 검색해서 찾아오는게 아니라면 지나가다 들리진 않을 것 같다. 카페가 나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또 안쪽에서 있어서 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주차장이랑 간판만 보인다. 주차장을 통과하면서 이쪽으로 가는게 맞나? 하며 조심 조심 걸어들어간다. 오오오오..

[백운호 브런치 카페 추천] 로 rrroh

지인들과 바라산 트래킹을 계획했다. 이곳에서 출발하고 다시 돌아와 여기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10시 30분 오픈이니 그전에 바라산 정상을 찍고 왔다. 오픈 전부터 주차장 만차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만차까진 아닌듯하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쯤에는 그럭저럭 거의 차있었다. 아파트 단지 안쪽에 덩그러니 지어진 rrroh. 우측으로 넓은 공터의 주차장이 있다. 1층 입구 들어가는 길은 야외 공간. 온도가 살짝만 더 높았다면 이 공간에 자리잡았을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은 활동하기엔 좋은 온도였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기엔 살짝 추운 날씨였다. 중정같은 공간을 유리로 두르고 예술작품처럼 꾸며두었다. 햇살이 들어오고, 사람이 없는 공간이다보니 실내에 앉아도 개방감을 준다. 굿굿~~ 주문을 먼저 하고.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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