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tory 59

[펫테일게코] 그대로 멈춰라~!

여전히 낯가리는 투바. 흙파는 것 좋아한다길래 코코피트 넣어줬더니 탈피시기 며칠 제외하고는 신나게 들어가서 판다. 그리고 나오다 딱 걸리면 얼.음! 사진 찍기는 좋다. 얼굴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_0. 두더지 게임 ?? _1. 하필 문 앞을 서성이다가.... _2. 또 두더지 게임 ?? _3. 풀 넘어가는 중 _4. 구석탱이에 낑겼.....

[크레스티드게코] 소듕한 뱃살~

알아서 너무 잘 먹어줘서 정말 고마운 라고. 라고는 귀뚤, 슈푸 가리지 않지. !!! 너무 많이 먹이나 싶어서 양 조절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파충류샵 사장님께 여쭤보니 3일에 한 번씩 주고 있고, 자율이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리고.. 아마 샵에서 사장님이 키우시는 일반적인 크레보다 상당히 큰 사이즈의 크레가 부 개체일 것 같다고 하셨으니, 몸집 자체가 큰 것 같은 느낌은 유전적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잘 먹고 잘 크는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접기로 했다. 귀하게 찌운 라고의 소듕한 뱃살을 기록해본다. _ 2021년 9월 2일. 182일 _ 2021년 9월 17일. 197일 _ 2021년 10월 11일. 221일 _ 2021년 10월 16일. 226일 _ 2021년 10월 24일. 234일 _..

[크레스티드게코] 탈피하다 졸려서....

주야장천 아이들을 보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육방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 방에 아이들 사육장을 놓다 보니 오다가다 보게 된다. 숨어서 탈피하는 게 아닌 다음에야... 탈피하는 모습도 종종 본다. 아침 출근시간. 나는 재택이니 이불이나 접고 컴퓨터를 켜는 걸로 출근 준비 끝~ 코를 시작으로 알아서 잘 벗고 있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목까지 벗었길래 알아서 금방 잘 끝낼 줄 알았지.... 두어 시간 지나서 탈피 잘 끝냈는지 혹 못 벗어서 남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려는데.... 자고 있다....;; 탈피 시작하는 거 보고 살짝 분무를 해줬는데, 혹시 탈피하다 말면 몸을 조일수도 있다고 하기에 자다 깨면 승질나겠지만 그래도 탈피 끝내고 자라고 살짝 깨워본다. 답답했는지 잠에서 깨자마자 알아서 탈..

[펫테일게코] 탈피 목격 +_+

우리 집 크레스티드게코 둘, 레오파드게코 하나 세 아이들은 탈피하는 모습을 곧잘 보여준다. 하지만 소심한 펫테일게코 투바는.. 얼굴도 잘 안보여준다. 우리 집 오고 3개월 만에 겨우 탈피하는 걸 볼 수 있었다.... T^T 처음 목격한 투바의 탈피 모습. 계속 보면 스트레스받아할 것 같아서 사진 몇 장 못 찍었지만 그거라도 기록으로 남겨본다. 때는.. 2021년 10월 23일. 오후 12:00. 앞으로 탈피할 예정이라고 알려주는 투바 ... 입 주위만 빼고 하얗게 뜬 투바 얼굴을 발견했다 ! 사육장 밖에서 찍었다. 소심한 녀석이 스트레스받아 탈피도 못할까 봐.... 나도 소심해서 몰래 보고 있다. 눈까지 벗겨졌으니 이제 나머지는 금방이겠지... 그래서 살짝 문 열고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더 남겨본다. ..

[펫테일게코] 헙... 들켰다..

우리집 아이들 중 제일 소심하고 제일 얼굴 보기 힘든... 투바! 우리집 온지 4개월차.. 무관심을 가장하여 핸들링을 자제해봤더니, 생각보다 돌아다닌다. 쏘리쏘리를 외치며 방 불을 키면 넷 중 가장 먼저 투바를 봐야한다. 다른 아이들 찾는 동안 숨을수도 있으니.. 밖에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멈춰서 얼음상태가 되어 버린 투바. 요 근래 몇번 마주친 ' 나 아무짓도 안했소...' 를 마음 속으로 외치며 얼음상태가 되어 눈알만 굴리는 투바를 기록으로 남겨본다. 1. 2021년 10월 25일 오후 9:55 2층을 잘 안가는 것 같아서 구조를 바꿔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우리가 안볼때만 몰래 올라가는 것 같다. 그러다 딱 걸렸다!!!! 2층 가는 길목에서 탈출구 찾고있는 투바. 저대로 얼음 상태다.. 눈알 굴러가..

[레오파드게코] 꼬짤.. 꼬리 재생 기록 2차

처음엔 진짜 눈물날 것 같을 정도로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다행히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우리 힝골. 한달 이전에 대한 기록은 여기 한달 이후의 꼬리 재생 기록을 남겨본다. __. 아직 무늬가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씩 거뭇거뭇하게 어두워지고 있음 __. 점이 살짝 살짝씩 올라오는 것 같아 보임. __. 검정 점 무늬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음.

[크레스티드게코] 사육장 이사 (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 특특대 채집통 )

테사와 라고의 사육장 역사 1. 유리사육장 ( 20cm * 20cm * 30cm ) 2.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 37cm * 22cm * 25cm ) 3. 특특대 채집통 (브랜드가 따로 없다) 처음 유리사육장에서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로 이사할 때의 기록은 여기 클릭 [ 1차 사육장 이사 ] 이번엔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를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좁은 것 같다.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꾸며주고 싶은데 엑소테라 채집통 특대 사이즈는 작은 느낌. 사실 리빙박스를 사서 개조를 해볼까 했지만, 너무 커도 청소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집근처 파충류샵에서 파는 엑소테라 특대보다 큰 사이즈의 사육장이 있어서 그걸로 결정했다. 일단 잘 적응할까 싶어서 라고 먼저 바꿔줘보기로 했다. 왼쪽 라고. 특특대 채집통. 오른쪽 테..

[크레스티드게코] 눈뜨고 자는 법..

크레스티드 게코는 눈꺼풀이 없다 그럼 잘 땐? 당연히 눈 뜨고 잔다.. 단! 잘 때는!! 어여쁜 속눈썹을 사알짝 내려놓는다. 크레들의 눈뜨고 자는 법... 일단 평소의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 요로케 위로 이쁘게 올라가 있다 우리가 준 은신처는 대부분 속으로 쏘옥 기어들어가 자는 모습을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 모습을 어쩌다 캐치한 사진 몇 장 투척한다. 0. 은신처에서 램 수면 중 (테사) 완전 램수면 중이다. 턱 바닥에 딱 붙이고 눈 반쯤 덮을 기세로 속눈썹 사알짝 깊이 내린 상태.. 1. 탈피 중 수면 상태 돌입 (테사) 하루는 낮에 탈피를 하고 있었다... 한참 지나서 제대로 했나 보러 다시 들어가 봤더니.. 벗다 말고 꼬리 잡고 자고 있다.... 낮시간이라 엄청 졸렸었나 보다... 2. ..

[레오파드게코] 꼬짤 - 4주간의 꼬리 재생 기록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그날. 나야 부주의했구나 자책하면 끝이지만, 아무리 꼬리 끊는 게 어렵지 않은 도마뱀이라고 해도, 얼마나 아팠을까.. 누군가는 별로 아프지 않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도마뱀이 되어 직접 꼬리를 끊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 않을까 싶다. 여튼 매우 스트레스 받았을 힝골. 내장은 괜찮을지 매우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살아주고 있다. 꼬리도 잘 아물더니 핑크핑크하게 다시 꼬리 재생을 시작하고 있었다. 약 1달간의 꼬리 재생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주차. 자절 부위 아물어감. 2주차. 잘 아물고 핑꾸핑꾸한 꼬리 나오기 시작 3주차. 꼬리 재생 과속 주간 4주차. 꼬리 통통 나의 주의 부족으로 꼬리를 자르게 되어 미안. 건강하게만 자라줘 힝골. 이후 기록..

[크레스티드게코] 넌 딱 기다려 ! (feat.라고)

귀뚤 급여를 해서인지 아이들 성장이 좀 빠른 것 같다. 건강하게만 크면 상관이 없지만, 충식만 하면 영양 불균형이 올까봐 아무래도 걱정이다. 원래 과일도 먹는 아이들이어서 3일 간격으로 슈푸 2회에 귀뚤 1회로 급여하고 있다. 오랜만에 귀뚤 먹는 라고의 사진과 영상. 오랜만에 귀뚤이라는 소식에.. 왼손을 턱! 오른손을 터억! 오른발도 터어억!! 일단 한 놈 킵해놓고... 더 내놓으라고 쳐다보는 라고... 넌 딱 기다려!!! 한참을 기다려도 안주니 킵 해둔 귀뚤을 잽싸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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