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두번째 가보는 천문대. 처음 갔을 때 보다 별이 더 선명하게 보이길 바라며 갔다.이번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몰이나 보자 했었는데가는 길 배가 너무 고파서 밥 먹고 가느라 늦어졌다.그래도 새벽 여명과도 같은 일몰의 끝자락을 볼 수 있었다. 화천군으로 예상되는 도시조명이 있어서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아름다운 색을 보여준다. 내가 아는 별자리가 몇 없는데 그 중에 하나.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선명한 하늘이었다.아는 별자리들이 선명하게 찍혔다.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조경철천문대 2층 한쪽에 항상 있는 곰도리. 두번밖에 안갔지만 가볼때마다 재는 우주체중계.부끄러우니까. 지구 몸무게만 모자이크! 건물 한쪽 벽화. 그리고 이번 천문대 견학 시간에 배운 백조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