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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일게코] '투바' 의 첫 식사

이틀에 한 번. 귀뚜라미 3마리를 급여를 했다고 한다. 귀뚜라미 크기로 양을 조절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집 오기 전날 먹었으니 다음날 귀뚤 급여를 해 본다. 최소 50마리를 파신다고 하셔서 귀뚤 50마리라고 사왔는데... 다 헤치우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나눔하려고 세어보니 160마리정도 된다.... 귀뚤이를 자율급여로 관리하셨다고 하여 일단 한마리씩 눈 앞에 풀어두었다. 두근두근.. 오오오!! 움직이니 먹는다. 다음번엔 샌드매트쪽에서 줘 봐야겠다. 먹는다아~~!! 먹는다아아아아~~!!! 크레스티드 게코인 테사나 라고는 귀뚤을 제대로 으깬 다음에 천천히 넘기는데 투바는 통째로 촵촵촵 넘겨 버리는 느낌이다.... 살짝 걱정이 된다.. 귀뚤이 살아서 위장 뜯을까봐..-_ -;; 조금 천천히 꼭꼭 씹으..

[펫테일게코] '투바' 입양

예전에는 도마뱀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섣불리 다가서기 힘들어 예쁘게 볼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테사와 라고를 입양하면서 급속도로 파충류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미친듯이 또 다른 어떤 아이들이 있나 찾아보게 되고 조금 차이로 종이 달라지는데, 그 조금 차이로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나마 초보자인 우리가 관리하기 좋은 종들을 찾아본다. 레오파드 게코가 예뻐 보이고 비슷하게 생긴 펫테일 게코도 이뻐 보인다. 그리고 열심히 사육정보를 찾아보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본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실시간 경매가 뜨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펫테일이.... +_+ !!! 펫테일은 무조건 이쁘던데... +_+ !!! 근데 딱 한 번 ..

[크레스티드게코] 냄새가 난다아? (feat.라고)

테사와 라고. 둘 다 아직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거나 누군가가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밥을 안 먹는 것 같다. 밥 먹는 걸 보여주기 싫은 걸까... 귀뚜리는 먹을 때 정신줄 놓고 먹느라 사람 있는걸 신경 쓸 정신이 없는 걸까... 하지만! 배가 미친 듯이 고파도 !! 엄청나게 허기져도 !! 귀뚜리가 아닌 슈푸가 나올 때도 있는 법. 오랜만에 라고가 슈푸 먹는 모습을 허락해줬다. 오오오. 놓자 마자 먹다니. +_+ " 냄새가 난다. 이건 분명.. 씹히는 맛은 없지만 나도 모르게 혀가 나가던 바로 그... ... 귀뚤이는 아직인 건가.... 에휴... " - by 라고 팡게아 무화과는 우리가 냄새 맡아봐도 괜찮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테사, 라고 둘 다 잘 먹는다. 앞으로 무화과만 줘야 할지, 그래도..

[크레스티드게코] 조용하고 신속하게 (feat. 테사)

팡게아 무화과는 잘 먹는데, 브리딩 포뮬러는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인지 찾아먹지 못하는 것 같다. 라고는 잘 찾아 먹는데... 그래서 테사만 일단 브리딩 포뮬러가 먹이란 걸 인식시키기 위해 먹여보았다. 처음엔 거부하는 듯 하더니 귀뚜리 맛이 조금 나는지 살짝 귀뚜리 잡아 먹듯이 공격적으로 먹는다. 그러다 배가 적당히 부른건지, 누군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다는 걸 뜬금없이 인지한건지.. 아니면 목이 마른건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처음엔 벽에 맺힌 물 먹으러 가나 싶었는데, 모르겠다.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 " 아무도 모르게 이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조용하고 신속하게.. 손꾸락이 접혀도, 팔에 힘이 빠져도.. 전진만이 살 길이다 ! 움직여라 내 몸뚱아리 !! " - by 테사 (보너스) 발꾸락 집중 !

[크레스티드게코] 배고프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feat. 테사)

귀뚜리를 먹은 후 24시간. 이외의 시간은 만족이 되질 않는가 보다. 브포 줬을 때 쥐꼬리만큼 밖에 안 먹어노코!!!!! 왜!!! 내 손을 노리는건데!!!! " 나는 언제나 허기지다. 언제 나타날지 모를 귀뚤을 찾아 헤맨다.. 한시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 없다. 어디있나 귀뚤. 내사랑 귀뚤. " - by 테사 슈푸를 3일 간격으로 했다가.. 너무 배고파 하면서 먹이를 찾아 다니는 것 같아.. 맘이 약해져 2일 간격으로 주다가.. 2일 간격으로 주니 많이 안먹길래 또 다시 3일 간격으로 바꿨다가... 아직 한창 배고플 청소년기일테니 자주 주자며 또 다시 2일로 바꿨다가.. 에효... 아직도 우리는 먹이 급여 주기에 대해 시행착오 중이다. 지금은 모든 것이 사냥 대상으로 보이나보다... " 귀뚤이냐? 귀뚤..

[ 코스트코 ] KIRKLAND 밀크 초콜릿 아몬드 구매 후기

코스트코에서 파는 KIRKLAND의 MILK CHOCOLATE ALMONDS 오랜만에 샀다. 평소에는 동네 마트에서 롯데에서 나온 초코 아몬드 제품을 사 먹는다. 뭐 사 먹을 게 그것밖에 없으니. 하지만 한 봉지에 2400원. 비싸다.. T^T 코스트코 갔다가 눈에 보이길래 냉큼 집었다. 다른 초코 과자들이 많아 다른 것도 골랐다가. 이것만 남겨두고 다시 빼버렸다. 사면 사는 데로 먹으니 안 사야 한다.ㅠ 하지만 이 초코 아몬드는 툭하면 롯데꺼 사니까, 사둬도 될 것 같다. 요즘 집에서 커피 자주 내려 마시니 커피랑 엄청 잘 어울리는 간식이기도 하다. 다만.. 단점을 찾자면.. 손이 가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ㅠㅠ 사.. 살이 찐다아(?)..ㅠㅠ 이미 사 본거 이번에도 산거지만, 여전히 다 먹고 한참 ..

[ LG 에어컨 FQ17V8WWCN] 인버터 컴프레서 전력 사용량 리뷰

우리 집 에어컨은 3년이 넘었다. 3년간 사용한 리뷰를 적어본다. 에어컨 선택 기준은. 1. wifi로 컨트롤 가능 당시에는 반려견이 살아있었으므로 와이파이로 연결이 가능해서 출근 중에도 틀어줄 수 있기를 바랐다. 이게 매우 중요했다. 2. 적은 전력 사용 일단 3년 전이므로 기억이 확실치는 않으나 그때도 인버터 컴프레서는 전력 소비량이 적다는 소릴 들었던 것 같다. 3. LG전자 제품 가전제품은 LG전자라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집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LG 거다. LG 아니면 삼성인데 값이야 비슷비슷하니 LG로 선택했던 것 같다. 딱히 다른 이유는 없다. 우리가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 듯. 그렇게 해서 선택한 LG 인버터 컴프레서 에어컨 모델명은 FQ17V8WWCN 인터넷 쇼..

[크레스티드게코] 라고의 탈피 과정

이름 : 라고 (드라고 줄임말) 나이 : 137일 (입양된 지 57일) 이전 탈피 기록 : 1차 목격 > 2021.06.13 ( 101일, 입양된지 21일 ) 2차 목격 > 2021.07.01 ( 119일, 입양된지 39일 ) 3차 목격 > 2021.07.19 ( 137일, 입양된지 57일 ) 3차 목격 탈피 총 소요 시간 : 코를 비벼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부터 약 30분 목격하지 못한 탈피가 있었을 수 있지만 탈피할 때 마다 마침 목격했다고 생각한다. 탈피 주기는 현재 개월수에서는 18~19일 정도로 예측된다. 이번 3차 목격 때는 코에서 탈피 껍질이 뜨기 전에 탈피끼가 보인다는 것을 목격했다. 이제 곧 탈피하겠다 생각했는데 못하고 있는 시간이 한두 시간.. 혹시 앞부분은 떼어지고, 탈피를 못하는 상..

[홈플러스] kiri 블루베리 스틱 치즈케익 구매 후기

LG a205s 냉동고를 사고 나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류를 채우겠다며 홈플러스에 갔다가 그냥 스틱 치즈케잌을 사 왔었다. 이때 맛있게 먹어서 다시 사러 갔더니 그냥 치즈케익은 다 나간 것 같고, 옆에 블루베리 치즈 케익이 있길래 이걸 사봤다. 맛은! 블루베리 나름대로의 상큼함이 추가된 치즈케익맛. 이것도 맛있다. 제품 섭취 방법에는 냉장에서 약 1시간 혹은 실온에서 2-30분 해동후 드십시오! 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실온에서 10분정도 놔뒀다가 칼로 썰어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다. 처음엔 시원하고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으로, 점점 녹을수록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내 입맛에는 그냥 스틱 치즈케익이 더 맛있다. 위에 블루베리 시럽만 올라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블루베리 맛이 진하다. 가격은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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