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팔당-운길산 코스] 도보 여행 추천

자랑이다 2021. 10.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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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의중앙선 팔당역 -> 운길산역

방문날짜 : 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날씨 : 15도 ~ 24도 ( 구름많음 -> 비 )
구간 : 팔당역 -> 운길산역 ( 8.2km )
도보 시간 : 1시간 50분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미 약속은 잡아놨고...

비가 오면 드라이브나 하자 싶어서 출발~

 

기상 예보는 하루종일 비가 온다였으나

다행히 구름은 잔뜩 끼고 오히려 걷기 좋은 날씨..

원래 예정은 팔당역 -> 운길산역 -> 양수역까지였으나,

운길산역 거의 다다랐을 즈음 비가 마구 쏟아져서

운길산역에서 종료하기로 했다.

 

이전에 자전거

팔당역-양수역 2회,

팔당역-신원역 1회 와봤던 터라

언제 한번쯤은 도보로 가봐야지 생각했었다.

 

자전거 코스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코스지만,

역시 도보로도 좋았다.

 

자전거의 속도감과 도보의 속도감이 달라

자전거와 또 다른 느낌으로 지날 수 있었다.

 

구름이 많아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사람과 자전거만 다니는 길이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들도 적당한 간격으로 있고

터널도 지나게 된다.

 

 

중간쯤에서 폐역인 능내역을 만날 수 있다.

여기는 포토 스팟~~

 

능내역 다 와서 자전거 인증센터가 있다.

여기서 도장을 찍을 수 있을텐데...

관리가 좀 잘 안되는 듯 보였다.

 

 

능내역을 지나 만난 풍경

 

가끔

서울 외곽에서 자동차 신경안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걷고 싶다면

매우 추천한다.

 

지인이 사는 송파구에서 출발했는데

토요일인데도 30-40분밖에 안걸렸다.

심지어 올때는 막혔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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