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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제일 예민한 녀석.
적응기간도 제일 많이 주고
신경썼더니,
2주 정도 지나고서
오히려 더 예민해지는 것 같다.
먹이에 정신팔려 나와서 먹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는 귀뚤이만 먹는다...
안되겠다!!!
최소 5분씩이라도 핸들링 하자.
투바 !!
우리 친해져야지!!!
" 난 여기에 없는 것이다.
난 보이지 않을 것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
나의 위장술은 완벽할 것이다..
...
제발..
못보고 그냥 지나가라....
제발..."
- by 투바
봐주지 않겠다!
투바도 투바 맘대로 하니까!
우리도 우리 맘대로 할테다!!
" 하아....
이렇게 포기해야만 하는 것인가...."
- by 투바
매번 리빙박스를 들어서 옮기고,
장판도 흔들리고,
자동온도조절기 센서도 흔들려서
리빙박스 전면부를 뚫어서 문 형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바꿨다.
이제 문 열고 찍는다.
사진 잘 나온다아 +_+!!!
" 지금은 나 쉬는 시간이다.
저리 가라.
그냥.. -_ -; "
- by 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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