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tory/펫테일 게코 '투바' story

[펫테일게코] '투바'는 아직도 적응 중

자랑이다 2021. 8.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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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제일 예민한 녀석.

적응기간도 제일 많이 주고 

신경썼더니,

2주 정도 지나고서 

오히려 더 예민해지는 것 같다.

 

먹이에 정신팔려 나와서 먹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는 귀뚤이만 먹는다...

 

안되겠다!!!

최소 5분씩이라도 핸들링 하자.

투바 !!

우리 친해져야지!!!

 

" 난 여기에 없는 것이다.
  난 보이지 않을 것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
  나의 위장술은 완벽할 것이다..
  ...
  제발..
  못보고 그냥 지나가라....
  제발..."
                                - by 투바

 

봐주지 않겠다!

투바도 투바 맘대로 하니까!

우리도 우리 맘대로 할테다!!

이렇게 이쁜데!!!!

" 하아....
  이렇게 포기해야만 하는 것인가...."
                                            - by 투바

 

매번 리빙박스를 들어서 옮기고,

장판도 흔들리고,

자동온도조절기 센서도 흔들려서

리빙박스 전면부를 뚫어서 문 형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바꿨다.

 

이제 문 열고 찍는다.

사진 잘 나온다아 +_+!!!

" 지금은 나 쉬는 시간이다.
  저리 가라.
  그냥.. -_ -; "
                - by 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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