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7일.
사육장 청소를 하려고 테사를 뺐는데...
응..?
색이 상당히... 좀....
오오오오오
이게 바로 탈피하기 전의 색이란 말인가....
크레스티드 게코를 처음 키우는거라 첫 탈피를 보기 전까지
우리 관리 소홀로 탈피부전이 올까봐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더랬지...
자..
탈피 전과 후를 비교해보자... +_+
첫 탈피(..로 예상됨) 때는 탈피하는 줄 모르고 지나칠 뻔 했으나,
어쩌다 발견해 탈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단..
기록을 남겨보자면...
테사의 경우
우리가 탈피할 때 마다 발견했다는 전제하에,
4개월 정도의 크레스티드 게코는 3주 정도의 주기를 갖는 것 같다.
물론 개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테사는 2021년 2월 4일 생이고,
우리집에 온지 18일 되는 날 처음으로 탈피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때 테사는 123일 생이었지...
그리고 어제.
우리집에 온지 39일 되는 날!
두번째 탈피할 것 같은 징조를 테사의 몸 색으로 눈치챌 수 있었다.
이 때 테사는 144일 생.
우리집에 온 후 첫 탈피로 예상되는 날과 21일. 즉 3주간의 텀이 있었다.
탈피 주기를 찾아보면
베이비때 한달에 2번, 성체가 되면 한달에 1번 정도라고만 나와있어서..
우리 테사와 라고는 왜 2주가 지났는데 안하는건가.. 걱정을 많이 했었다.
물론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탈피 순간이 있을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조금 더 선명한
라고의 탈피 전.중.후. 비교!!
( 탈피 과정 초큼 포함 )
https://twinstory.tistory.com/m/133
'pet story > 크레스티드 게코 ‘테사’ & ‘라고’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레스티드게코] 배터짐 (과식) 주의 (4) | 2021.07.08 |
---|---|
[크레스티드게코] 먹이반응 (0) | 2021.06.29 |
[크레스티드게코] 귀뚜라미 식사 후 치명적 뒷태 (0) | 2021.06.25 |
[크레스티드게코] 동공 확장 모음집 (0) | 2021.06.25 |
[크레스티드게코] 은신처 변천사 (0) | 202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