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story

[지피 펠렛] 칼라디움 플로리다 크라운 싹 틔우기

자랑이다 2022. 10. 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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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16. 

남사 펠리체가든에서 데려온

칼라디움 플로리다 크라운.

어머니네 하나. 우리 하나.

 

우리 플로리다 크라운은 오자마자 장렬히 전사.

구근과 뿌리라도 살아있으면

뿌리라도 정리하자 싶어 화분을 팠다.

거기서 나온 자구 3.

지피펠렛이 준비되어 있으니 거기에 박아본다.

 

 

사실 기대도 안했다.

오자마자 죽었고,

원인도 모르겠는데..

지피펠렛은 안써봤지만

여기 심는다고 되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2022. 09.25. 일.

심은줄도 몰랐다.

프라이덱 하나 지피펠렛에 박아뒀는데

나중에 보니 3개가 더 생겼길래 그제사 동생에게 물어봐서 알았다.

 

 

2022. 09. 28. 수.

응?

뭔가 좀 올라온 것 같다?

 

 

2022. 10. 03. 월.

확실히 올라왔다.

좌측에 있는 녀석도 올라온다.

 

2022. 10. 04. 화.

원래 이렇게 확확 크나..

하루만에 "나 잎이요~"를 외친다.

두근두근...+_+

 

 

2022. 10. 05. 수.

ㅎㅎㅎ,,

핀다...

 

2022. 10. 06. 목.

같은날 다른 각도.

 

 

 

2022. 10. 07. 금.

분홍 스팟 너무 이쁘게 올라올 듯.

 

 

2022. 10. 08. 토. 00:53.

 

 

2022. 10. 08. 토. 21:59.

 

일단 처음엔 온도떄문에 추워하다가

우리가 물이 없나 싶어 물을 주다가

과습때문에 망했나 싶다.

 

자구 캐면서 뿌리 정리하고 다시 심어놨는데

그 화분들은 사실 잘 모르겠다.

새로운 싹을 올리기 시작한 이 아이들이나. 정성껏 키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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