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나폴리 <-> 소렌토] 기차 예매

자랑이다 2024. 1.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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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기준

나폴리 > 소렌토     Campania Express    47.9유로 ( 45.9유로 (3인 기차 편도 요금) + 2유로(서비스 수수료) )
                                                                 ( 1인 15.3유로 )
소렌토 > 나폴리     EAV                            13.8유로(3인 기차 편도 요금)
                                                                 ( 1인 4.6유로 )

 

 

 

[[[ 1 ]]] 나폴리 > 소렌토 기차 예매

 

우리의 일정은 나폴리에서 소렌토를 가서 머물다가 다시 나폴리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나폴리에서 소렌토로 가기 이틀 전.

동생이 나폴리 중앙역( Napoli Centrale)에서 미리 티켓을 사두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참고로 나폴리 중앙(Centrale)역과 나폴리 가리발디(Garibaldi)역은 붙어있다.

숙소에 있던 나에게 온라인 예매를 시도해보라는 연락을 해서

유럽 교통편 예매 사이트인 OMIO 사이트에서 예매를 진행했다.

 

 

 

omio에서 나폴리 중앙역에서 가는걸로 예매를 했지만

우리가 예매한 티켓은 Campania Express 티켓이었고 가리발디에서 출발했다.

소렌토에서 돌아오는 기차도 가리발디에서 내렸다.

 

1. OMIO 사이트 입장

    OMIO 사이트 :  https://www.omio.co.kr/

 

2. 메뉴 아이콘을 눌러 화폐와 언어를 선택한다. (한국어 지원 O)

   ( 참고로 한국어를 포함한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 )

 

3. 출발지, 도착지, 날짜, 편도/왕복 여부, 인원수 선택후 검색

 

 

4. 내가 출발하고자 하는 시간 선택

 

 

5. 선택 내용(여정) 확인

 

 

6. 추가 옵션 선택

 

 

7. 고객 정보 입력 선택

 

 

8. email 주소와 탑승자 이름을 넣는다.

    나의 경우 이니셜로 작성.

    실제 탑승시 이름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9. 나머지 탑승자 정보 작성

 

10. email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주소를 확인하자.

     omio 앱을 깔아도 모바일 티켓을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결제 진행

 

 

12. 결제 화폐 선택

     - 원화로 결제하지 말고 해당 지역의 화폐로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 airbnb에서 숙소 예약시 사이트에 나온 원화 가격과

       실제 카드사에서 결제된 금액에는 차이가 꽤 있었다.

 

13. Pay 눌러서 카드 정보 입력하여 결제 진행

      . 1인당 기차 요금 15.3유로

      . 서비스 수수료 ( 예매 수수료인 듯 ) : i 아이콘 눌러보면 환불이나 변경에 관련된 수수료다. 

 

 

14-1. omio 앱에서 티켓 확인 가능

14-2. email로 티켓 확인 가능

 

 

 

 

[[[ 2 ]]] 나폴리 > 소렌토 기차 탑승 여정

 

나폴리 중앙역 정문으로 들어가면 큰 전광판에 시간표가 올라온다.

여기서는 omio에서 예매한 campania express 사의 소렌토 가는 기차를 확인할 수 없다.

 

전광판을 바라보고 뒤를 돌면

즉 나폴리 중앙역 안에서 정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리발디 역으로 내려가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도 운행하는 계단이다.

계단을 내려가서 좌측방향.

계단을 내려가면 이정표 간판이 세워져있는데

내가 갈 때는 안내하는 분들이 저 앞에 서 있어서 물어볼 수 있었다.

친절하게 알려주심.

저 멀리 노랑-파랑 이정표 간판이 보인다. 앞에 안내하는 분이 서계실때가 있다.
내려와서 좌측

좌측으로 쭉 걸어간다

 

양 옆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계단 바로 전에

좌측 개찰구 우측 인포+매표소 가 있다.

to trains 라고 적힌 아래 개찰구에 검표원이 서있다.

처음에 이분들께 여기서 타는 거 맞냐고 물었더니

맞은편 인포 옆 데스크로 가라고 했다.( 계단 바라보고 우측 )

데스크 도착하니 사람이 없다.

데스크 뒤로 시간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소렌토 가는 Campania Express 기차를 찾을 수 있었다.

 

데스크 바로 옆 인포에 물어보니

30분 전에 오면 사람이 나올거라고 기다리라고 한다.

 

 

** 출발 시간 30분 전 개찰구 맞은편. (=인포 옆 데스크)에서 기다리면

    기차탈 사람들 통솔하는 직원이 나온다.

    이때 티켓 보여주면 된다.

    10분정도 전에 따라오라해서 따라가면 맞은편의 개찰구를 통과하는데 이때 따로 표검사는 하지 않았다.

 

기차 들어오는 가리발디역까지 따라간다.

 

가리발디역 간판(?)을 확인할 수 있다.

 

Campania Express 기차.

깨끗하지 않지만 소렌토에서 나폴리 돌아올 때 기차 생각하면

차라리 플라스틱 의자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소음은 더 심한 편이었다.

가운데 떠 있는 화면에서 도착역 확인

 

 

 

 

[[[ 3 ]]] 소렌토 > 나폴리 기차 예매

 

포지타노 가는 시타버스 티켓 사러 들렀다가

나폴리 시타버스 있나 물어보니 기차만 있다고 했다.

가격 물어보니 4.6유로라고. (2024년 1월 기준)

 

소렌토 기차역 바라보고 왼쪽 상점에는 가방을 맡아주는 서비스도 표시되어 있었다.(유료였던 듯)

오른쪽 상점이 아닌 아예 바깥쪽에도 Ticket, Info가 써져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이 구글맵에 나온 곳인 듯.)

이곳은 우리가 갔을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우리가 티켓을 구입한 곳은

소렌토 기차역 1층(개찰구 아래층. 계단올라가기 전). 

소렌토 기차역 바라보고 오른쪽 상점.

할아버지가 판매하셨는데 시간표 다 외우시는지 바로 탈 수 있는 시간 안내해주시고 친절하심.

 

 

내려올 때는 15.3유로에

예매 수수료 2유로까지 추가였는데

여긴 4.6유로에 티켓 바로 받고 예매 수수료는 없었으며,

시간 지정도, 자리 지정도 따로 없는 티켓이었다.

언제든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타면 된다고 했다.

 

4.6유로짜리 기차표.

아래 www.eavsrl.it  라는 회사 주소가 있으나 여기서 예매는 못해봤고

저 사이트 들어가면 campania express가 같이 뜨는 듯 하다.

아마 동일 회사에서 운영하고

omio에는 EXP 등급만 올려둔게 아닌가 싶다.

 

아래는 기차 시간표.

아래 시간표를 통해 우리가 나폴리 > 소렌토 기차표는 EXP로 표시된 기차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omio 사이트에는 EXP인 기차만 뜨는건가 싶다.

웃긴건 EXP나 DD나 시간차이가 안난다는 것.

omio에서는 4.6유로 표 자체가 리스트 업이 안되는 듯 하다.

시간표도 있고, 나폴리 가는 기차가 있으니 빈차로 소렌토 오진 않을 것이고..

가리발디 역에서는 구매가 가능할 것 같은데 어디서 파는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소렌토 > 나폴리 가는 기차.

그래비티 그려진 기차가 유럽 느낌을 준다.

 

참고로 좌석이...

그리 청결하진 않다.

차라리 더러워도 플라스틱 의자였다면 물티슈로 닦기라도 했을텐데

천이라 그럴수도 없고.ㅠ

하지만 소음은 확실히 덜했다.

나폴리 > 소렌토 행 플라스틱 의자인 기차에 비해 덜했다는거지 소음이 없다는 소린 아님.

 

 

 

** 이탈리아는 티켓 시간 스탬프 찍는게 중요한데

   나폴리 > 소렌토 에서는 모바일 티켓이었고, 

   기차회사 직원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었다.

   소렌토 > 나폴리 에서는 개찰구가 있어서 티켓을 찍어야 기차를 탈 수 있는 구조여서

   실수로 티켓 펀칭을 못해 걸릴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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