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회 차에서 4시간이 걸렸던 냉동고 성애 제거.
2023년 03월 26일.
2회 차 냉동고 성애 제거.
오후 3:30 시작
오후 5:00 완료.
총 1시간 30분.
제대로 물기 제거겠다고
추가 1시간 정도 더 문 열어둔 채로 말렸다.
훗.
한 번 해봤다고 두번째는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다.
준비물 1.
- 아이스박스 ( 냉동고 내용물을 넣어두기 위함)
준비물 2.
- 봉지, 테이프, 가위 ( 냉동고 아래로 떨어질 물의 길을 만들어주기 위함)
제일 아랫칸을 물을 받기위해 닫아두라고 안내되어 있다.
하지만 제일 아랫칸을 피해 떨어지는 물들이 있기 때문에
물이 봉지를 통해 흘러나오도록 길을 만들어준다.
아니면 냉동고 아래에 걸레를 깔아 둬야 하는데.
저번 1회 차 때 기억으로는 걸레 한 장으로 해결이 안 된다.
그리고 그 물들이 냉동고 밑으로 들어가 버리면 골치 아프다.
준비물 3.
- 뜨거운 물 ( 냉동고에 하얗게 달려있는 성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함)
성애제거를 결심하게 된 냉동고 상태.
결심하고 몇 달을 미뤘다...
제일 위칸. (얼음칸 상부)
얼음칸 서랍이 열리고 닫히는데 뻑뻑해서 매우 불편했다.
성애제거하려고 맘먹은 가장 큰 이유다.
하단보다 상단 서랍으로 갈수록 상태가 심각하다.
상단 서랍은 성애 때문에 빠지지도 않는다.
서랍을 빼는데 방해가 되는 부분의 성애를 제거해 줘야 서랍을 뺄 수 있다.
우리 냉동고의 경우
서랍을 아래로 눌러야 빼낼 수 있다.
하지만 서랍 아래쪽에 낀 성애로 눌리지 않아서 빠지지 않는다.
서랍 아래쪽에 붙은 성애를 먼저 제거해 본다.
그나마 서랍이 빠진 곳의 상태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아래 사진에 나온 서랍 아랫부분이 눌릴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리 냉동고에는 성애제거 버튼이 있었다.
3초간 누르면 'dF'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성애제거 모드로 돌입한다.
전원선을 뽑는 것과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있는 기능이므로 성애제거모드로 작업했다.
겨우 서랍을 제거하면 상부 위주로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을 넣어준다.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1차 모인 얼음은 서랍 씻는 물에 다 녹았고.
2차 모인 얼음을 찍은 사진.
제일 아랫칸 밑으로 붙여둔 봉지 물길.
얼음 떨구면서 튀어나가는 얼음이 있어
걸레가 필요하긴 하지만
최소한만 이용하고 물만 모아 버릴 수 있다.
제일 아랫칸에 모인 얼음들.
뜨거운 물 때문인지 살짝만 건드려도 후두둑 떨어진다.
한 명은 열심히 얼음 제거.
한명은 열심히 서랍을 씻는다.
얼음 제거 후 물기만 남아있기까지 1시간 반 걸렸다.
행주로 저 물기들 제거했으나,
행주가 닿지 않는 틈새가 있어 1시간가량 냉동고 문 열어둔 채로 건조했다.
서랍들을 다시 넣어주면
오늘의 성애제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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