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story/방문기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포천 아트밸리

자랑이다 2022. 11.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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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나 늦게 작성하는 포천 아트밸리 방문기.

몇달을 미룬건지...

 

 

2022. 11. 05. 토요일.

 

포천 아트밸리는.

""사알짝 바람쐬러 가고 싶다.""
""맨날 가던 곳은 제외하겠다.""
""가볍게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싶다.""

이런 경우 추천!!!

 

오랜만에 사촌과 동생과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쐬러 나가기로 결정.

매번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는 못한 '포천 아트밸리'로 목적지를 정했다.

 

일단 주차.

주차 공간 넒음

주차 요원이 군데 군데 필요한 곳에서 어디로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관광지로 어느정도 알려져 있어서인지

주말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아트밸리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놓인 조각들이 감각적이다.

 

아래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을 판다.

 

우린 올라갈 때만 타고 올라가고 

걸어내려오게 모노레일 1회권만 샀다.

사실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면서 풍경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있었다.

 

 

아래는 입장료 및 운임표

결론적으로..

두 다리 튼튼하다면 

모노레일 타지말자.  <-- 중요!!!!!

 

일단 관광객이 많은 날은

모노레일 정원이 지켜지는지 잘 모르겠다.

나처럼 키가 작은 경우 

운좋게 자리에 앉거나

창가에 자리 잡은게 아니라면

서울 출근길 전철처럼

사람 머리밖에 안보인다.

 

내 다리 튼튼한데...

걷는거 좋아하는데...

모노레일 안에서 도착할 때까지 후회만...

탑승 기다리는 계단에 돌버섯이 피었다.

 

일단 모노레일을 타면

천문과학관 앞에 있는 곳까지 이동시켜준다.

 

 

 

여기가 모노레일 안타고 걸어올라가는 길

길도 엄청 좋아보이더만!!

튼튼한 두다리 두고

내가 왜 모노레일을 탔는가!!

대체 왜!!!

살도 빼야하는데!!!!

 

모노레일에서 하차하면 보이는 4중주 악단.

직진하면 천문과학관 앞마당이 나온다.

과학관 가는길

 

천문과학관 대충 둘러보고..

채석장 가는 이정표를 따라 걸어본다.

 

강렬할 태양 아래

채석장이 두둥.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더 웅장하게 느껴진다.

 

채석장을 돌아 반대편 스팟을 향해 가본다.

도마뱀 조형이 가는 길 돌담을 기어다닌다.

 

 

채석장 넘어가는 길.

개성있는 문을 지나 계단을 오른다.

 

언덕 꼭대기.

아래가 속시원히 내려다 보이는 하늘정원이 나온다.

 

아까 모노레일 타고 올라간 방향에서 만난 채석장은

역광이었는데

하늘정원을 넘어 반대편 스팟으로 나오니 

해 방향이 바뀌어 사진이 잘 나온다.

 

 

 

채석광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앞에

덩굴(?)  나무(?)로 모양이 잡힌 공간이 하나 있다.

멋찌다. +_+

 

포천아트밸리 돌아다니는데 길어야 1시간 30분정도

빨리 돌면 1시간도 안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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