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6. 16. 일.
목표 : 운길산 (610m)
총 시간 : 1h 55m ( 오전 04:17 ~ 오전 06:22 ) (휴식 & 사진 포함)
( 편도 등산 시간 41분. (오전 04:58 정상 도착) )
거리 : 왕복 2km 코스
네비 : 수종사 주차장
난이도 : 하
이번엔 서울 근교로 결정.
집에서 조금 일찍 자고 새벽에 조금 일찍 일어나 출발했다.
새벽 04시 10분즈음 수종사 주차장에 도착.
'운길산수종사'사고 길게 적힌 일주문(?) 을 통과해서 운길산 운해를 보기 위해 운해 산행을 시작한다.
'운길산수종사'라 적힌 일주문 우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고,
이곳에 주차를 했다.
여기에 화장실도 있다.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길에 랜턴을 비추며 가려는데 큰 막대기같은게 있다.
나뭇가지인 줄 알고 지나치려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민달팽이 종류같다.
근데 사이즈가.... 우와....
조금만 걸어가면 운길산 방향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1.0km 지점.
거의 초입이라 등산 길이가 딱 1.0km로 보면 될 듯 싶다.
일주문이 첫번째 문이면 두번째 문은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
'평이문'이라 적힌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그 뒤로 계단이 바로 이어진다.
이곳 우측 옆에도 조그마한 공터가 있는데 여기까지 올라와 주차한 차가 있긴 있었다.
주차 가능한 곳이 맞는지는 모르겠음.
계단을 쭈~욱 따라 올라가면
수종사와 운길산정상으로 나뉘는 길이 있다.
돌계단을 쭈~욱 따라가면 수종사가 나올 것 같고,
우린 좌측으로 생긴 나무계단으로 방향을 잡았다.
0.4km 지점에 나온 이정표
조금 더 올라가다보니 평상이 나왔다.
평상까지 가기 바로 전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를 놓치고 평상까지 올라온 것이다.
어두워서 못보고 평상까지 갔던 것 같은데
길일 것 같은 데가 뻔해서 길을 잃지는 않았다.
이정표와 평상 사이 고작 2-3m 정도 되려나 싶다.
조금 더 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정상까지 0.27km 남은 지점.
진짜 운해나 보자 생각했는데
아직 정상도 도착하기 전인데
진짜 몽환적인 운해가 보이는 지점이 있었다.
진짜 너무 너무 예뻤음.
조금 더 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이 계단을 오르면 정상이다.
운길산 정상.
정상석 앞쪽으로 넓은 데크가 깔려있는데,
여기에서 이미 텐트치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서 데크는 찍지 못했다.
텐트를 피해 전망 좋은 곳으로 이동.
하나 아쉬웠던 점은 운해가 너무 아름다운데 시야가 뻥 뚫린 곳은 아니라는 것.
아래는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인데...
약간 이런 느낌으로 운해가 조금 가려진 느낌.
하지만 운해는 진짜 멋있다.
아까 위에서 평상 밑에서 놓쳤던 이정표.
내려오는 길에 보니 이정표가 있었다.
운길산 정상까지 0.31km 남은 지점
거의 초입 평이문을 지난 지점.
하산길에 다시 찍었다.
여기서 좌측은 운길산 정상으로 가는 길.
우측은 돌계단은 수종사 가는 길.
평이문 옆 작은 공터.
주차된 차가 있긴 하다.
이곳이 일주문 옆 공터.
평이문 옆 공터보다 훨씬 넓고, 화장실이 있다.
평이문 옆 주차장은 일주문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듯 싶다.
그리고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길가에 있는 공터.
여기도 주차 공간으로 쓰는 듯 하다.
타임랩스로 찍은 운길산 운해.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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