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도마뱀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섣불리 다가서기 힘들어 예쁘게 볼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테사와 라고를 입양하면서 급속도로 파충류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미친듯이 또 다른 어떤 아이들이 있나 찾아보게 되고 조금 차이로 종이 달라지는데, 그 조금 차이로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나마 초보자인 우리가 관리하기 좋은 종들을 찾아본다. 레오파드 게코가 예뻐 보이고 비슷하게 생긴 펫테일 게코도 이뻐 보인다. 그리고 열심히 사육정보를 찾아보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본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실시간 경매가 뜨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펫테일이.... +_+ !!! 펫테일은 무조건 이쁘던데... +_+ !!! 근데 딱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