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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자궁근종 초진부터 수술까지 _ 2/3

자랑이다 2024. 11.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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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자궁근종 초진부터 수술까지 _ 1/3

배꼽 왼쪽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요즘 난소암이 많다던데 그건 아닐까 싶어서먼저 집에서 가까운 청화병원에 갔다.이날이 2024년 8월 14일. 배꼽 옆이다.뱃살이 두껍지만 그래봐야 복부.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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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절제(?) 수술 기록 두번째

 

이번엔 사전 검사 ( MRI 및 여러 검사들 )와 

수술 전 외래 ( 사전 검사 결과 및 수술 진행 여부 안내 ) 진료를 진행했다.

 

수술 1달 전 사전검사 진행하고

사전 검사 1주일 후 외래로 방문.

선생님께서 사전검사 결과 보시고 수술 진행하면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사전 검사 예약

 

제일 처음 방문했던 날 (초진날) 예약을 진행한다.

 

수술 잡힌 날짜가 10월 23일.

외래가 10월 2일이니 그 일주일 전인 9월 26일 쯤 사전 검사를 진행하라고 해서

제일 처음 방문했던 날 마지막 수납을 진행하며 사전 검사일을 예약했다.

이 때 MRI와 폐기능 검사를 예약해준다. (시간 픽스)

 

 

사전 검사때는 할 일이 많다.

어떤거 해야하는지 프린트물 나눠주니 순서대로 하면 된다.

 

일단 언제 와야하는지 (수술 1달 전 = 수술 전 외래 일주일 전)

어떤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지 등등이 적혀있다.

 

아래 사진 우측편에 있는 채혈, 소변검사, 심전도, 일반 엑스레이 4종도 진행해야 하는데

이건 MRI 검사 2시간 전에 진행해야 하고,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 뽑아 진행한다.

이건 시간 예약이 안된다고 한다.

 

 

폐기능 검사는 예약이 밀려있어 시간을 겨우 잡아 주셨는데

MRI검사와 10분밖에 차이가 안나서 걱정을 했었더랬다.

결론은 예약을 해도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시스템인 듯 하다.

 

폐기능 검사는 본관 3층. 오전 11:20

 

MRI는 1층. 오전 11:30


일반적인 진료 절차는 아래처럼 안내되어 있다.

카톡으로 오자마자 어떤 것 부터 진행해야하는지 순서까지 메세지에 포함되어 있다.

카톡에 적혀진 대로 진행하면 어려움은 없었다.

 

 

사전검사 - 수납

 

이 키오스크에서 바로 수납 진행할 수도 있고 번호표 발행해서 사람 통해 수납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일단 번호표 발행해서 사람 통해 수납을 진행해보았다.

 

영수증 우측 아래에 내가 가야할 곳에 대해 안내되어있다.

 

사전검사 - 채혈

본관 2층에 있는 채혈실.

수납창구 반대편에 있다.

오른쪽 채혈접수 옆에 키오스크가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된다.

 

주사바늘 들어가는거 보는게 싫어서 항상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번 채혈은 당췌 끝이 나질 않았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뭐하나 싶어서 보니 피뽑는 통이 하나가 아니다?

피뽑는 통이 다섯개길래 이걸 다 뽑는거냐 했더니 그렇단다.

수술 예정되어 있냐면서, 수술 전이면 이것저것 검사할게 많다고 한다.

바늘 들어갈 때 아니면 아프진 않지만 그냥 채혈 자체가 기분 좋은건 아니니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만 좀 들었다.

그래도 진짜 아프지않아서 다행이다.

 

사전검사 - 소변검사

채혈실에서 피 뽑고 소변컵을 나눠준다.

알려주는 화장실로 가면 소변컵 두는 화장실이 있으니 알려주는 화장실로 가자.

역시 본관 2층.

채혈실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화장실이다.

 

화장실 안에 소변컵 두는 곳이 있다.

창문 열어 칸에 맞춰 놓고 나온다.

 

 

사전검사 - 심전도

소변컵 놔두는 화장실 가는 길에 심전도실이 딱 보인다.

아 다음은 여기 오면 되겠구나 싶다. 이곳도 본관 2층.

여기서도 번호표 뽑고 대기.

심전도는 상의 완전 위로 올리고 속옷까지 올리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전기치료?) 받을 때 붙이는 것 같은걸 올려둔다.

별 느낌은 없다.

딱히 아프지도 않고 그냥 처음 받아보는거라 어색할 뿐.

 

 

사전검사 - 일반 엑스레이

심전도실에서 직진하면 x-ray 촬영파트가 나온다.

이곳 역시 본관 2층.

여기도 키오스크에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여긴 번호표가 아니라 바로 할일을 알려주고 어디에서 대기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메모지가 출력된다.

상체만 찍었던 것 같은데 왜 하의까지 환복하는지는 모르겠다.

서서 찍고, 누워서 찍고 했던 것 같다.

 

 

사전검사 - 폐기능 검사

MRI가 11:30 예약이어서

2시간 전인 9:30까지 와서 위 검사를 진행하라고 했는데

저시간이 살짝 이른 시간이었던 것 같다.

4개 검사 진행하는데 거의 대기없이 진행했다.

나 뒤로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봐서 시간 잘 맞았던 듯.

그래서 10시도 되기전에 4개 검사가 끝나고, 11:20 폐기능 검사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폐기능 검사하는 곳은 본관 3층.

일단 올라가서 기다리자 싶어서 3층으로 올라갔다.

 

폐기능, 알러지 검사실 앞에 가서

문에 붙어 있는 안내 메세지를 보니

안으로 들어가서 일단 접수를 해야한다고 되어있다.

예약 환자여도 접수는 해야할 것 같아. 

예약 시간보다 한시간이상 이른 시간이지만 일단 접수하러 들어갔다.

그랬더니 지금 매우 한산한 시간이었는지 바로 진행.

5분도 안되어 끝이 났던 것 같다.

 

사전검사 - MRI

MRI 검사실은 산부인과 가는 길에 있다.

폐기능 검사가 10시 조금 넘어 끝나고,

MRI도 일찍 가면 일찍 할 수 있으려나 싶어 일단 내려가서 대기하기로 결정하고 내려갔다.

그랬더니 역시나 사람이 없다. +_+

바로 진행.

 

MRI 진행할 때는 주사바늘 두번.

한번은 위장 근육 어쩌고 하는 주사.

MRI 준비하면서 맞는다.

 

위장 근육 어쩌고 주사 놓자마자 간호사선생님이 문지르라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살짝 아팠어서 멍하니 문지르는 둥 마는 둥 했더니

문지르라며 마지막엔 선생님이 세게 문질러 주신다.

 

MRI 조영제 넣기 위한 바늘 세팅(?) 은 뭐.. 그냥 

MRI 받는동안 차라리 자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지루했는데

나와서 물어보니 40분간 진행됐다고 하셨다.

중간에 조영제 들어간다고 통에서 잠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데

아무 느낌 없다.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지루하다.

검사 끝나고 나서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는데.. 

딱히 어지러운 느낌은 없었다.

조영제 들어갔던 주사바늘 빼고 5분 압박하고 앉아있다 가라고 했으니 

5분 타이머 맞춰놓고 오늘의 사전 검사를 마무리 한다.

 

 

외래 - 주차

주차는 샛강주차장 이용했다.

상당히 차들이 많은데 그래도 빈자리가 꼭 있어서 주차는 매번 어렵지 않게 했다.

외래는 주차시간 4시간 준다.

본관 2층 안내소에서 샛강주차장에 주차했음을 말하고 영수증 보여주면 된다.

입원일, 퇴원일, 수술일에는 8시간 무료라고 한다.

 

수술 전 외래

이번에는 산부인과로 바로 방문

가서 도착확인으로 등록한다.

도착확인 후 카운터에서 진료카드(병원 회원증 같은거) 달라고 하시는데

진료카드를 안가져와서 외래 환자확인증 종이를 받았다.

 

그리고 저 확인증을 담당 교수님 진료실 앞에 꽂아두면 된다.

진료실 간호사 선생님이 왔다갔다 하시며 확인하심.

 

 

이번엔 바로 산부인과 가서 외래 봤으니

끝나고 수납을 한다.

이번엔 키오스크에서 수납 바로 진행

영수증은 선택할 필요없이 키오스트 아래로 프린트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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