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식물원에서 사온 핸드크래프트. 종이로 만드는 랫서팬더. 그 과정을 기록해본다. 귀여운 랫서팬더. 입체적이길래 만들어서 식물들 사이에 둘 생각으로 구매했다. 정면샷을 찍어두었는데 뒤에 달린 두툼한 꼬리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각 페이지별 번호와, 개별 부분별 풀칠할 곳이 잘 표시되어있어 어디와 어디를 붙여야 하는지는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 있다. 옛날 종이 옷입히기처럼 가위나 칼 없이 손으로 뗄 수 있다. 어떤걸 기준으로 맞춰서 붙여야 하는지 자세히 표시되어있어 잘 보고 따라하면 모양이 바로 나와서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머리와 상체부분까지 하고 좀 쉬었다. 처음에는 딱풀이나 목공풀을 이용하려 했으나 여의치않아 양면테이프를 작게 잘라서 붙였다. 손이 좀 가지만 확실하게 붙어서 바로 모양새를 확인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