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장천 아이들을 보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육방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 방에 아이들 사육장을 놓다 보니 오다가다 보게 된다. 숨어서 탈피하는 게 아닌 다음에야... 탈피하는 모습도 종종 본다. 아침 출근시간. 나는 재택이니 이불이나 접고 컴퓨터를 켜는 걸로 출근 준비 끝~ 코를 시작으로 알아서 잘 벗고 있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목까지 벗었길래 알아서 금방 잘 끝낼 줄 알았지.... 두어 시간 지나서 탈피 잘 끝냈는지 혹 못 벗어서 남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려는데.... 자고 있다....;; 탈피 시작하는 거 보고 살짝 분무를 해줬는데, 혹시 탈피하다 말면 몸을 조일수도 있다고 하기에 자다 깨면 승질나겠지만 그래도 탈피 끝내고 자라고 살짝 깨워본다. 답답했는지 잠에서 깨자마자 알아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