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코스트코에서 뭔가 살 게 있다고 해서 들린 코스트코. 전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표고채를 사기로 했다. 여기저기 넣어먹기 좋으니. 상당히 대용량이다. 일단 전면부에 100% 국내산이라고 써져있어서 믿고 샀다. 이것저것 간단하게나마 요리해 먹을 때 말린 표고버섯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드디어 사 본다. 내용량은 400g. 오늘 니시고랭 냉동밥 먹으면서 표고버섯과 숙주 추가해서 먹어봤다. 물에 5분 정도 놔두면 거의 말랑말랑 해지는 것 같다. 며칠 전 진짬뽕 끓여먹을 때는 대충 물에 담구기만 했다가 넣어서 먹었었는데 괜찮았다. 물에 넣은 상태로 몇 분 끓여서인지 제대로 불려졌었다. 진짱뽕라면에 넣어 먹었을 때도 성공적이었다. 다만 진짬뽕 스프맛이 강해서인지 표고버섯 식감은 살아있는데 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