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사람 없는 시간에 가는데 언젠가 사람들 바글바글한 시간에 이마트를 간 적이 있다. 냉동식품들 있는 곳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찾아보는데 행사 진행하시는 분이 우리가 고를까 말까 하는 제품 사면 서비스로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주겠다며 영업을 하셨다. 결과적으로 그 분 영업 성공하셨다. 정말 맘에 들어서 그 뒤로 몇번씩 사 먹고, 냉동고에 쟁여놓고, 어무이 아부지도 간단하게 해 드시라고 사다 드렸다. 일단 전 한판 사이즈다 우리 집 프라이팬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 다행이다. 프라이팬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데....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우리처럼 어떻게든 간단하게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버섯 보이게 후라이팬 위에 올려서 3분 뒤집어서 휘적휘적하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