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5

[크레스티드게코] 소듕한 뱃살~

알아서 너무 잘 먹어줘서 정말 고마운 라고. 라고는 귀뚤, 슈푸 가리지 않지. !!! 너무 많이 먹이나 싶어서 양 조절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파충류샵 사장님께 여쭤보니 3일에 한 번씩 주고 있고, 자율이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리고.. 아마 샵에서 사장님이 키우시는 일반적인 크레보다 상당히 큰 사이즈의 크레가 부 개체일 것 같다고 하셨으니, 몸집 자체가 큰 것 같은 느낌은 유전적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잘 먹고 잘 크는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접기로 했다. 귀하게 찌운 라고의 소듕한 뱃살을 기록해본다. _ 2021년 9월 2일. 182일 _ 2021년 9월 17일. 197일 _ 2021년 10월 11일. 221일 _ 2021년 10월 16일. 226일 _ 2021년 10월 24일. 234일 _..

[크레스티드게코] 냄새가 난다아? (feat.라고)

테사와 라고. 둘 다 아직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거나 누군가가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밥을 안 먹는 것 같다. 밥 먹는 걸 보여주기 싫은 걸까... 귀뚜리는 먹을 때 정신줄 놓고 먹느라 사람 있는걸 신경 쓸 정신이 없는 걸까... 하지만! 배가 미친 듯이 고파도 !! 엄청나게 허기져도 !! 귀뚜리가 아닌 슈푸가 나올 때도 있는 법. 오랜만에 라고가 슈푸 먹는 모습을 허락해줬다. 오오오. 놓자 마자 먹다니. +_+ " 냄새가 난다. 이건 분명.. 씹히는 맛은 없지만 나도 모르게 혀가 나가던 바로 그... ... 귀뚤이는 아직인 건가.... 에휴... " - by 라고 팡게아 무화과는 우리가 냄새 맡아봐도 괜찮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테사, 라고 둘 다 잘 먹는다. 앞으로 무화과만 줘야 할지, 그래도..

[크레스티드게코] [기록용] 자율급여 양 체크

--- 테사 : 2021년 2월 4일 생 ( 2021. 05. 19 입양 ) --- 라고 : 2021년 3월 5일 생 ( 2021. 05. 23 입양 ) 5월 30일 급여 특이사항 : 5월 29일, 5월 30일 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테사가 밥을 너무 적게 먹었다. 밥 넣어준 다음날 기록용으로 먹은 양 체크하고 빈 밥그릇 놔뒀더니 자고 일어나 활동 시작하고서 빈 밥그릇에 철푸덕 붙어있다.. 안타까운 마음에 아주 조금.. 슈퍼푸드 만들어서 핸드피딩을 했다.. 잘먹는다.. T^T 엊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얼음이 되서 움직이질 않고 밥도 너무 적게 먹어서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2021년 6월 2일 특이사항 : 슈퍼푸드 먹이 섞을 때 숟가락에 있는거 테사에게 줬다. 조금이었는데 그게 배를 채운건..

[크레스티드게코] 테사 & 라고 자율급여

테사는 첫 식사를 숟가락으로 주고 직접 먹이그릇을 입에 대주다보니 강제급여가 되어버렸다. 그 날 알아서 먹으라고 놔둔 나머지 먹이는 건드리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 우리의 목표는 자율급여 !! 자율급여 되고 있는 아이들이라 들었으니 우리만 잘 하면 된다 ! 하지만 사람이 돌아다니면 숨어서 움직이질 않으니.. ( 우리집 온 지 일주일도 안지났다.. ) 먹이를 놔주고 방 불 끄고 방문까지 닫아줬다.. 내 방인데 들어가질 못하니..... ㅜㅜ -- 현재 사육장 세팅 상태. 왼쪽이 라고 사육장. 오른쪽이 테사 사육장. 두어시간 있다가 들어갔는데 먹이통으로 가는 사각백업바 중간에서 얼음상태로 움직이질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도 우리와 살아야 하니.. 방 불 끄고 방문 매번 닫아줄 수 없으니.. 당분간 해 ..

[크레스티드게코] 테사의 첫 식사!

오늘 하루 정말 테사의 사육장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드디어 동생이 퇴근을 했다. 수요일 데리고 와서 테사의 금요일 첫 식사! 사육장 청소를 병행하면서 오늘도 핸들링을 살짝... +_+!!! 나는 일단 먹이통을 들고 먹이를 만들고.. 팡게아의 무화과 어쩌고 슈퍼푸드에 물을 넣어서 휙휙~ 동생이 사육장 청소를 시작한다. 나는 테사를 또 손에 조심스레 올려서 먹이를 가져다 대본다. 오오오 먹는다 +_+ 오오오 계속 먹는다 +_+ 자율배식이 되는 아이라고 들어서.. 일단 숟가락에 있는 먹이만이라도 먹는지 확인만 하려는데.. 너무 잘 먹는다... +_+ 계속 숟가락으로 직접 먹여주고 싶은걸 참고 다시 사육장에 넣어주고 자리를 피해줬다... 언제쯤이면 우리집에 적응해서 우리 신경안쓰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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