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배달은 몇 번 시켜먹다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플라스틱 용기들과... 50프로 이상 실패하던 배달음식으로 인해 다시 집밥을 해먹자는 의지가 슬금슬금 고개를 든다. 하지만!! 반찬을 만들자니... 음식 만드는 재주도 없고, 우리 집에 있는 저 쪼매난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다. 그니까... 포장되어 나오는 반찬들을 이용하자! 이것도 쓰레기가 안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배달음식 용기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역시나 코스트코를 둘러보다가.. 계란장조림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몇 번... 열심히 간장에 청양고추 동동 띄워서 삶은 계란넣고 끓여서 직접 만들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번엔 사먹어보자!! 우리는 반찬으로 먹을 생각이지만, 상품박스에 몇가지 먹는 방법을 추천해두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