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의 눈은 똥그랗다. 눈꺼풀이 없어 반쯤 닫혀있는 모습도 볼 수 없다. 항상 원형이다. 평소에는 그 원형에 세로 줄의 동공만 확인할 수 있다. 사람 눈으로 확인하려면 빛이 필요하니까.... 그럼 그 똥그란 눈 전체가 까맣게 보이면 어떨까... 일단 방 불을 끈다.. 저 멀리 있는 방 불을 키고 문을 반 이상 닫는다. 폰을 준비한다. 일단 내 손이 안떨리거나, 폰이 좋기만 하면.. 애들은 안움직인다. 아이폰12 pro max 모두 2초씩 나왔다. 테사보다는 라고가 사람이 있어도 앞쪽으로 나와서 얼굴을 보여주는 편이다.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으으으으..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ㅋㅋㅋㅋ 아 진짜 왜케 귀여운거야.... 요즘 기술이 좋아지니 폰 화면을 통해서나마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