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6 너무 너무 멋있는 자태에 반해 우리 아직 식물을 함부로 늘리면 안된다고 자제하려고 하다가도 이건 꼭 사야돼! 를 외치며 남사 펠리체가든에서 구입. 박쥐란인지 사슴란인지.. 진짜 진짜 멋있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화분에 옮겨 심고... 몇달을 잘 자라줬었다. 영양엽이라는 것도 큼지막하게 하나 피우더니 두번째 영양엽도 시작했더랬다. 장마를 다 버텨내고.. 2022.08. 하나씩 하나씩 노~오랗게 변하기 시작.. 그리고 힘이 없이 자꾸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2022.09.06. 결국 모든 잎들이 떨어졌다. 두번째 나오던 영양엽도 저기서 멈췄다..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ㅠㅠ 우리가 키우는 방법을 바꾼건 아닐텐데... 4개월 잘 자랐으면 우리집 와서 적응도 잘 했을 것 같은데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