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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테사와 라고의 주식은 슈퍼푸드다.
하지만 충식을 가끔 줘 보기로 결정.
아이들 입양한 애니밀리에 가서 하루치 식사분을 사왔다.
총 10 귀뚤...
와... 이렇게 잘 먹을줄이야...
처음 귀뚤 담은 통에서 큰 통으로 옮겨 담기 위해 뚜껑을 여는데 손에 땀이....
이번만 주고 말아야지 생각한 것도 잠시...
첫 귀뚤부터 얼굴 가까이 가져가자마자 확 낚아챈다...
핀셋으로 귀뚤 잡는데 힘 조절 실패해서 귀뚤 터질까봐 떨구면 떨구는데로 알아서 잘 주워먹는다.
그냥 주위 풀어두면 알아서 사냥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귀뚤에겐 미안하지만..
나에겐 테사와 라고가 더 소중하니까 !!
앞으로 주기적으로 충식도 같이 진행하기로 한다.
슈푸도 우리 눈치 보지말고 귀뚤만큼만 잘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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