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면허 탈출을 위해 반차를 쓰고 양평까지 달려보기로 하고 어무이랑 출발~ 차선변경을 얼른 못해서 양평 전에 덕소로 빠졌다가... 거기서 맘에 드는 음식점을 못찾아서 다시 양평으로. 연잎밥 식사 후.. ( 이 밥집은 그냥저냥...) 두물머리에서의 일몰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있는 리뷰가 많은 까페 '수수'라는 곳에 가서 좀 쉬기로 했다. 리뷰에 올라온 사진들 보고 큰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거기다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넓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여기도 앉아보고 싶고 저기도 앉아보고 싶어서 몇 번 자리 옮겼다. 사진과 영상에 찍히지 않은 테이블도 많다. 다행히 평일이라 가능했을 것 같다. 주말엔 정말 인기많을 듯... 무슨 두물머리냐. 여기로 충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