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2

숲속의 제빵소

포천아트벨리 가는 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출출해서 근처 빵집을 검색한다. 같이 간 사촌이 검색해보니 가는 길에 살짝만 빠지면 이름도 예쁜 '숲속의 제빵소'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넓고. 공간도 넓찍하고 아기자기해 보이는 것이.. 첫인상이 좋다. 속이 다 시원하게 생긴 마당 딸린 제빵소. 마당도 공간이 넓다.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밖에 자리 잡았을텐데.. 추위를 많이 타기에 실내로 자리를 잡기로 한다. 후식용 디저트도 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빵도 당연히. 다 맛있어 보인다. 천장이 높은 실내 공간때문에 속이 다 시원하다. 1층이지만 창이 큰 실내 공간과 테라스 느낌이 나는 공간의 분위기가 또 조금 다르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저것 많이도 골랐다. 어찌나 다 맛있어 보이는지.. 각자 커피 한 잔씩..

[양양 카페 추천] 바다뷰 제빵소

생애 첫 서핑을 해보고! 진짜 맛있었던 막국수를 먹고 커피 한 잔 하려고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아 왔는데... 진짜 너무너무 잘 찾아왔다. 날씨 좋고.. 포토 스팟까지 있어 인테리어에 꽤나 신경쓴 모습이 보이는 까페. 앞으로 양양 가면 괜히 다른 카페 찾지 않아도 될 것같다. 규모도 커서 원하는 분위기 찾아 앉으면 된다. 우린 몇층인지 모르겠으나 최소 3층 이상의 테라스에 앉아 바람을 맞는다. 토요일 해지기 전쯤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우리 앉았던 자리에서 커피 한 잔을 모델로 세웠다. 우리 있던 층의 아래층. 2층쯤이려나... 자잘한 높이 차이가 있어 정확히는 모르겠다. 여기 이상한 선장과 해적같은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있고. 얼룩말은 살짝 많이 생뚱맞게 앉아있다. 실내공간은 거의 안찍었는데 실내공간..

travel story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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