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왼쪽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요즘 난소암이 많다던데 그건 아닐까 싶어서먼저 집에서 가까운 청화병원에 갔다.이날이 2024년 8월 14일. 배꼽 옆이다.뱃살이 두껍지만 그래봐야 복부.당연히 배를 초음파 하지 않을까...생각했었다.. 정말 정말 자궁 초음파(질초음파)는 꿈에도 생각도 안했다.배꼽 옆인데!!! 갈아입으라는 치마를 상의로 착각하고 이걸 어떻게 입으라는건가 싶어 옷 갈아입다 나와서 물어보고,밑에 입으라길래 상의 들어올리는걸로는 부족해서 하복부를 보려고 그러나 싶어 빤쭈는 그냥 입고 나갔다가그 다리 들어올리는 의자에 앉으면서 읭? 의사선생님도 읭? 간호사님도 읭?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자궁초음파를 하고...일단 대강 자궁 10cm, 5cm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수술을 권한다고 하셨다.배꼽 아래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