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5

[달담] 쫀득한 군고구마 말랭이 리뷰

이놈의 코로나... 집에만 있었더니 자꾸 입이 심심하다... 이마트에서 장 보다가 군고구마 말랭이가 보여서 집었다. 요거 네봉지 묶음! 새끼손가락보다 살짝 더 굵게 썰어서 말렸다. 사실 첫 입에는 맛있다기보다는.. 앞으로는 안 사도 되겠다... 생각했었다... 근데 이게 자꾸 손이 간다. 몇 개 먹지도 않았는데 한 봉지 이미 끝나고... 다시 한 봉지 나도 모르게 뜯어서 입에 넣고 있다.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쫀득쫀득해서 씹는 식감이 은근히 맘에 든다... 처음엔 차라리 고구마를 구워 먹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고구마 구워 먹는 건 번거롭다... 입 심심할 때, 너무 달지 않은 간식으로는 상당히 괜찮다. 한 번 더 사 먹어봐도 될 것 같다.

[펫테일게코] 그대로 멈춰라~!

여전히 낯가리는 투바. 흙파는 것 좋아한다길래 코코피트 넣어줬더니 탈피시기 며칠 제외하고는 신나게 들어가서 판다. 그리고 나오다 딱 걸리면 얼.음! 사진 찍기는 좋다. 얼굴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_0. 두더지 게임 ?? _1. 하필 문 앞을 서성이다가.... _2. 또 두더지 게임 ?? _3. 풀 넘어가는 중 _4. 구석탱이에 낑겼.....

[PEACOCK] 보쌈무채 리뷰 (강추)

반찬 사겠다고 굳이 반찬가게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것 저것 장보러 가서 포장되어있는 반찬 하나 골라보는 건 어찌나 쉬운지... 간혹 보쌈 먹으러 가면 사실 고기보다 보쌈무채를 더 좋아한다. 이마트갔다가 피코크에서 나온 보쌈무채가 있길래 사봤다. 편육도 같이 사서 편육이랑 같이 먹었는데.... 오오오오오오 +_+ 편육도 성공이지만 보쌈무채는 더 성공적이다. 아쉬운 점은.... 양이 적다....ㅠㅠ 딱 1회 먹을정도다.... 하지만!! 맛만 있으면 뭐... 재구매의사 200% 아마 피코크 보쌈무채 보이면 매번 사서 쟁여둘 것 같다. 이미 재구매해서 킵 해둔 상태!

[PEACOCK] 장충동 쫄깃한 편육 리뷰

요즘 자꾸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 하지만 성공 확률은 저조하다...ㅠㅠ 오랜만에 이마트 가서 야식류를 사보기로 했다. 사실 PEACOCK는 생각보다 실패했던 적이 많다. 하지만.. 이번 장충동 쫄깃한 편육은 성공이다 어예에~~ 일단 가격은 6,980원. 차게 먹는 음식이니 따로 조리할 것도 없다. 그냥 봉투 째서 그릇에 담으면 끝!! 새우양념소스가 있어서 작은 종지에 담고 청양고추 몇개 얹었다. 청양고추도 성공적! 맛 괜찮다. 편육 특유의 향이 난다. 다만 보통 식당에서 먹던 편육은 고기가 좀 더 많은 느낌이라면 이건 콜라겐이 더 많은 느낌? 하루 야식으로 사둘만 한 수준이다.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2회 나눠먹어도 될 듯. 우린 먹다 배불러서 조금 남겼다가 다음날 밥반찬으로 먹었다. 편육 고르면서 보쌈무..

[코스트코] 베이비벨(Babybel) 치즈 리뷰

항상 구경만 하다가... 드. 디. 어. !!! 구매했다. 총 28개. 따란~~ 드디어 개봉! 오오오 맛있어!!! 와인 생각 난다.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다. 조만간 와인 뜯어야겠다. 식감은 살짝 스무스하게 부드럽다. 부드러운 치즈향으로 씹히기 시작해서 살짝 꼼꼼한 향이 나는가 싶다가 고소하다고 해야할지 구수하다고 해야할 지 치즈 특유의 향으로 마무리 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치즈다. 내가 좋아하는 치즈는 리코타 치즈, 벨큐브, 짜지 않은 스트링 치즈 ( 덴마크 스트링 치즈 or 빙그레 스트링 치즈 ) 이번에 베이비 벨 추가다. 아마 질리기 전까지는 항상 냉장고에 쟁여놓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