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4

[나들이 추천]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

날이 풀려 나들이를 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포천에 있는 하늘아래 치유의 숲. 이름부터 맘에 든다. 지인이 예전에 좋다며 추천해줬던 곳이다. 입장료는 아래. 우린 성인 셋이라 6천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 주차를 한다. 주차장 옆에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는데 화장실은 이 곳 이용하면 되고, 이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우린 시간 안맞아서 패스. 어디를 걸을지를 정해보자. 1코스를 먼저 가볍게 다녀온 후 3코스를 걸어보기로 한다. 1코스 출발~ 풍욕장이라고 해 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누워서 힐링할 수 있는 벤치가 널려있다. 중간중간 정자나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고 개구리알로 보이는 것도 있고. 풍욕장에서 쉴 수 있게 둔 저 벤치라 해야할 지 침대라 해야할 지 모르겠는 시설이..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포천 아트밸리

한참이나 늦게 작성하는 포천 아트밸리 방문기. 몇달을 미룬건지... 2022. 11. 05. 토요일. 포천 아트밸리는. ""사알짝 바람쐬러 가고 싶다."" ""맨날 가던 곳은 제외하겠다."" ""가볍게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싶다."" 이런 경우 추천!!! 오랜만에 사촌과 동생과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쐬러 나가기로 결정. 매번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는 못한 '포천 아트밸리'로 목적지를 정했다. 일단 주차. 주차 공간 넒음 주차 요원이 군데 군데 필요한 곳에서 어디로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관광지로 어느정도 알려져 있어서인지 주말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아트밸리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놓인 조각들이 감각적이다. 아래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모노레일 이용권을 판다. 우린 올라갈 때만 타고 올..

숲속의 제빵소

포천아트벨리 가는 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출출해서 근처 빵집을 검색한다. 같이 간 사촌이 검색해보니 가는 길에 살짝만 빠지면 이름도 예쁜 '숲속의 제빵소'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넓고. 공간도 넓찍하고 아기자기해 보이는 것이.. 첫인상이 좋다. 속이 다 시원하게 생긴 마당 딸린 제빵소. 마당도 공간이 넓다. 살짝만 더 따뜻했으면 밖에 자리 잡았을텐데.. 추위를 많이 타기에 실내로 자리를 잡기로 한다. 후식용 디저트도 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빵도 당연히. 다 맛있어 보인다. 천장이 높은 실내 공간때문에 속이 다 시원하다. 1층이지만 창이 큰 실내 공간과 테라스 느낌이 나는 공간의 분위기가 또 조금 다르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저것 많이도 골랐다. 어찌나 다 맛있어 보이는지.. 각자 커피 한 잔씩..

[남양주&포천] 남양주 광릉 & 포천 국립수목원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바람쐬러 가기로 했다. 남양주 광릉. 처음엔 광릉수목원이랑 포천 국립수목원이 따로 있는 줄 알았더니 방문 날짜 :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날씨 : 4도 ~ 18도 ( 구름 많음. 갑자기 추워짐(한파예보 뜸) ) 시간 : 가는 길 (약 1.5시간) : 서울 (09:30 AM) ~ 남양주 광릉 (10:55 AM) 오는 길 (약 2시간) : 봉선사 (5:00 PM) ~ 서울 (7:00 PM) 광릉은 말 그대로 능이다. 조선시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남양주에 속해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과 몇백미터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있다. 포천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광릉과 이어진 산림구간도 테두리에 속해있지 않을 뿐, 국립수목원과 연결된 곳이었다. 처음 광릉 주차장 도착하니 주차장 관리하..

travel story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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