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4

[다육] 살아나라 화이트그리니!!

작년 1월쯤 데리고 왔던걸로 기억한다. 너무 너무 멋있었던 화이트그리니. 그런데 여름을 지내며 시들시들해지더니 밑둥이 완전히 기울었다. 썩었나보다. 동형 다육인 화이트그리니.. 겨울이 오기 전에 잘라서 다시 뿌리를 내려보기로 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른채 어떻게든 살려보자 다짐을 하면서. 하얀 화이트그리니인데 시들해지기도 했고, 우리가 작업하면서 하얀 분이 다 떨어져나간 듯 싶다. 한 줄기에서 3줄기로 나와서 각 2두씩 총 6두짜리였고. 3줄기를 잘라서 일주일을 말려줬다. 2022년 10월 8일. 화이트그리니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흙에 심어주기로 한다. 흙을 먼저 담고 살살 구멍을 판 후. 화이트그리니를 심어준다. 얼굴만 빼꼼 올라오도록. 무사히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주길... 겨울을 지내면..

green story 2023.04.23

[레오파드게코] 꼬짤.. 꼬리 재생 기록 2차

처음엔 진짜 눈물날 것 같을 정도로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다행히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우리 힝골. 한달 이전에 대한 기록은 여기 한달 이후의 꼬리 재생 기록을 남겨본다. __. 아직 무늬가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씩 거뭇거뭇하게 어두워지고 있음 __. 점이 살짝 살짝씩 올라오는 것 같아 보임. __. 검정 점 무늬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음.

[레오파드게코] 꼬짤 - 4주간의 꼬리 재생 기록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그날. 나야 부주의했구나 자책하면 끝이지만, 아무리 꼬리 끊는 게 어렵지 않은 도마뱀이라고 해도, 얼마나 아팠을까.. 누군가는 별로 아프지 않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도마뱀이 되어 직접 꼬리를 끊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 않을까 싶다. 여튼 매우 스트레스 받았을 힝골. 내장은 괜찮을지 매우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살아주고 있다. 꼬리도 잘 아물더니 핑크핑크하게 다시 꼬리 재생을 시작하고 있었다. 약 1달간의 꼬리 재생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주차. 자절 부위 아물어감. 2주차. 잘 아물고 핑꾸핑꾸한 꼬리 나오기 시작 3주차. 꼬리 재생 과속 주간 4주차. 꼬리 통통 나의 주의 부족으로 꼬리를 자르게 되어 미안. 건강하게만 자라줘 힝골. 이후 기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