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2

[동두천 카페 추천] 카페 오름

원래는 어센틱이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다. 카페 가기 전 식사를 하러 들린 카페. 카페에서 나오는 요리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굉장히 화사한 노~오란 카페가 확 눈에 띄는데 그 노란 카페를 지나면 상당히 분위기있는 카페 오름이 나온다. 카페 오름의 앞마당. 저녁이 되니 손님들이 야외에 자리잡으면 나무장작을 넣은 난로를 피워준다. 처음엔 뭐 구워먹는 요리가 있나 했는데 그냥 야외에 앉아있기 추우니 불멍때릴 수 있게 장작에 불을 붙여주는 것 같다. 내부. 1층은 레스토랑. 2층이 카페다.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만 마실거라면 2층이나 3층으로 가자. 3층은 루프탑. 우리는 식사를 하니 1층에 자리잡았다. 손님들이 있어 테이블이 많은 곳은 못찍었으나 상당히 넓어 단체 손님도 여럿 받..

[크레스티드게코] 귀뚜라미 식사 후 치명적 뒷태

라고는 식성이 좋다. 슈푸도 잘 먹고, 귀뚤은 더 잘 먹는다. 적당히 씹고 삼키다보니 귀뚤 식사한 날은 몸의 굴곡이 살짝 울퉁불퉁 하다. 진짜... 다음날 꼼짝도 않고 자는 모습 보면서 속에서 배터져 죽었을까봐 일부러 깨워보기까지 했다.. 귀뚤 양 조절을 해야하나 고민이다.. 다음날 은신처에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게 힘든지 걍 바닥 유목과 키친타올 사이로 몸을 길게 펴고 잔다. 배 터지겠어서 사람 보든 말든 신경못쓰겠다는 의미같다...ㅋㅋㅋ 테사도 잘 먹지만.. 슈푸는 살짝 적게 먹고, 귀뚤 먹을 날만 기다린다. 다음날 라고가 살아있는게 맞는지 걱정이 된다. 진심으로... 철푸덕 몸을 바닥에 피고 움직이질 않으니.. 미안하지만 잘 자고 있는 아이를 살짝 깨워본다. 오오오.. 다행이다. 짜증스러운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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