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3

[크레스티드게코] 바나나를 먹어보자

저번에 바나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바나나를 사왔다. 맛있게 익을때까지 기다린다. 이번엔 아래 바나나 상태 정도까지 기다렸다. 하루 더 기다렸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긴 하지만 이정도도 잘 먹었다. 라고를 먼저 먹이기로 한다. 라고가 항상 배고파하니까. 배가 고픈지 유리창 쪽을 계속 서성인다. 1차 냠냠냠. 2차 냠냠냠. 다음은 테사. 케이지 안쪽에서 먹어서 영상은 상당히 어둡다. 테사도 맛있게 먹었다. 우리 귀엽둥이 라고 짤 저 밖을 향해. 날아올라~ 철푸덕!

[크레스티드게코] 무화과를 먹어보자

우리가 주고있는 슈퍼푸드는 팡게아 무화과. 팡게아 브리딩 포뮬러를 번갈아주려고 줘봤으나, 생각보다 잘 안먹는다. 귀뚜라미를 줘서 브리딩 포뮬러가 싱거운건지... 여튼 무화과맛을 잘 먹길래.. 그리고 크레스티드게코는 충식과 과식을 하는 도마뱀이라고 하니 무화과를 줘보기로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무화과를 안먹고.. 마트에서는 무화과를 하나만 안 판다는 것이다... 것도 한 박스씩 판다.... -_ -; 다행히 아는 분이 무화과 좋아하신데서 선물로 한박스에서 하나만 빼고 드리겠다고 해서 협상 체결!! 1.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화과를 대하는 [ 라고 ]의 자세 [ 라고 ] 1. 분석을 한다. 먹어도 안죽는건지... 본인의 고급진 입에 맞는 음식인지... 일단 새침하게 맛을 본다. " 이것은 무엇인고...

[크레스티드게코] 복숭아를 먹어보자

크레스티드게코는 곤충과 과일이 주식이라고 한다. 우리 테사와 라고는 귀뚜라미에 환장하니.. 충식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편식은 좋지않다. 그래서 슈푸 2회에 귀뚤 1회로 식사주기를 정했다. 하지만 슈푸가 아니라 간식으로 과일도 가끔은 줘보고싶어서 올해 복숭아가 너무 맛있길래 과일을 줘보기로 했다. 먼저. 테사. 귀뚤 먹듯 먹는다. 누가 보면 식탐 엄청 많은 줄 알꺼다. 일단 먹는거라 생각되면 귀뚤인 줄 알고 먹는다. 그래도 입에 안맞는건 아닌지 그럭저럭 잘 먹는다. 다음은. 라고. 라고는 "이게 무슨 맛이지.. 뭔데 자꾸 혀가 나가지..." 라는 느낌... 입에 맞는 듯 안맞는 듯... 아리송하지만 자꾸 먹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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